BTS, 3월 20일 신보 공개 확정…4년 만 월드투어 개시

방탄소년단이 3월 20일 새 앨범을 통해 공식 컴백한다. 빅히트뮤직은 2026년 1월 1일 이를 공식 확정했으며, 이는 2022년 6월 발매한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 이후 약 3년 9개월 만의 완전체 신보다. 컴백 소식은 팬들에게 먼저 전달됐다. 방탄소년단은 신년을 맞아 팬덤 아미(ARMY)의 자택으로 자필 편지를 발송했다. 멤버들은 손글씨로 감사의 마음을 담았고, 편지 속 종이에 '2026.03.20'이라는 날짜를 직접 적어 컴백을 예고했다. RM은 "그 누구보다 간절히 기다렸습니다"라고 적었고, 진은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슈가는 "올해도 즐겁게 함께 합시다. 사랑합니다"라고 밝혔으며, 제이홉은 "드디어 생각했던 게 현실로!"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지민은 "우리가 만나는 해가 찾아왔습니다"라고 썼고, 뷔는 "2026년에는 더 많이 더 좋은 추억으로 갈 테니까 기대하세요!"라고 전했다. 정국은 "보고 싶네요!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새 앨범은 총 14곡으로 구성되며, 멤버들의 솔직한 자기 성찰과 개인적 관점이 반영됐다. 빅히트뮤직은 "이번 앨범은 방탄소년단의 여정을 집대성한 결과물이며, 그룹을 그들 자신의 관점에서 정의한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앨범이 각 멤버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반영할 것"이라고 전하며 "우리가 처음 시작했을 때의 마음가짐으로 앨범에 접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2년 12월부터 국방의 의무를 이행해왔다. 진이 가장 먼저 입대했고 제이홉이 뒤따랐으며, 2023년 12월까지 모든 멤버가 군복무를 시작했다. 멤버들은 일렬로, 또는 쌍을 이루며 차례로 군 복무를 마쳤으며, 슈가가 2025년 6월 21일 마지막 복무를 완료함으로써 완전체 복귀의 길을 열었다. 2024년 6월 12일 진의 군 전역 당시 밴드는 함께 축하 사진을 공개했다. 진은 연천의 군부대에서 전역했으며, 제이홉, 지민, 정국, 뷔, RM이 그를 맞이했다. 제이홉은 색소폰을 연주하며 귀환을 축하했으며, 진은 팬들에게 "저 왔어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2024년 12월 31일 완전체로 위버스 라이브를 진행했다. 약 31분간 진행된 방송은 1시간 만에 800만 뷰를 기록했으며, 멤버들은 팬들과 새해 카운트다운을 함께했다. 당시 멤버들은 "올해는 무사히 컴백해 앨범이 잘되면 좋겠다. 방탄소년단 대박 나자"라며 새해 소망을 밝혔고, "2026년은 방탄소년단의 해로 가자. 진짜 큰 게 온다"고 덧붙였다. 또한 "녹음은 몇 달 전에 끝났는데, 그 후로 계속 수정했다"고 앨범 제작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신보 발매에 이어 방탄소년단은 대규모 월드투어를 펼친다. 이는 2022년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종료 이후 약 4년 만의 월드투어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7월 1일 공개된 공식 발표 당시 모든 멤버가 팬 플랫폼 위버스의 라이브 방송에 함께 나타났으며, 이는 2022년 9월 이후 처음이었다. 방송은 730만 이상의 실시간 뷰를 기록했다. 증권가는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공연 수가 60회, 모객 수는 308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언론은 물론 외신들도 2026년 팝 음악계 가장 기대되는 이벤트로 방탄소년단 컴백을 꼽고 있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BTScomeback2026' 해시태그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BTS IS COMING", "THE KINGS ARE COMING BACK", "2026 YEAR OF BTS AND ARMY" 등의 메시지가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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