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3월 광화문서 K-pop 역사상 최대 규모 완전체 공연

방탄소년단(BTS)이 3월 광화문에서 K-pop 역사상 최대 규모의 완전체 공연을 개최한다.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를 시작으로 이튿날인 21일 오후 8시 광화문광장에서 초대형 컴백 쇼를 펼칠 예정이다. 이는 2022년 6월 앤솔러지 앨범 이후 3년 9개월 만의 신보이며, 정규 앨범 기준으로는 약 6년 1개월 만의 귀환이다.
공연의 규모는 기존 K-pop 아이돌 공연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이다. 경복궁 근정문과 흥례문, 광화문 월대 및 숭례문 일대를 아우르는 스케일로 기획됐으며, 메인 무대는 광화문광장 북측 육조마당에 설치된다.
퍼포먼스는 50명의 전문 댄서와 13명의 아리랑 국악단을 포함해 총 87명의 대인원이 무대에 오른다. 광화문과 숭례문 외벽을 활용한 화려한 미디어파사드가 서울의 야경을 수놓을 계획이다. 특정 아티스트가 광화문광장에서 단독 공연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현장에는 최대 20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넷플릭스는 3월 21일 오후 8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단독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3월 27일에는 새 앨범의 제작 비하인드와 지난 3년 9개월간의 여정을 조명한 장편 다큐멘터리 'BTS: 더 리턴'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광화문 광장 공연 이후 방탄소년단의 발걸음은 전 세계로 향한다. 4월 9일 경기도 고양시에서의 공연을 신호탄으로 아시아와 북미, 유럽, 중동 등 34개 지역에서 총 82회에 걸친 역대급 월드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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