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 복귀…'아리랑' 3월 광화문 라이브

병역 의무를 마친 BTS가 정규 5집 '아리랑'으로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복귀한다. 3월 20일 새 앨범을 발매하고, 이튿날인 3월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 공연을 개최한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이 공연은 전 세계 약 3억 명의 시청이 예상되고 있다.
무대는 역사적 의미가 깊다. 경복궁 근정전에서 출발한 공연은 흥례문을 거쳐 광화문으로 이어지는 전통의 '왕의 길'에 오른다. 조선의 유구한 역사와 21세기 K팝의 정수를 결합한 이 행사는 K-컬처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아리랑'은 총 14곡으로 구성된 정규 5집이다. 타이틀곡 'SWIM'은 인생의 기복을 자신만의 속도로 헤쳐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업비트 대안 팝이다. 멤버들은 지난 여름 로스앤젤레스에서 Diplo, Ryan Tedder, El Guincho 등 세계적 프로듀서들과 협력해 앨범을 제작했다. RM이 타이틀곡 가사에 직접 참여했다.
수록곡으로는 'Body to Body', 'Hooligan', 'Aliens', 'FYA', '2.0', 'No.29', 'Merry Go Round', 'NORMAL', 'Like Animals', "they don't know 'bout us", 'One More Night', 'Please', 'Into the Sun' 등이 포함됐다. 이 공연은 런던 2012 올림픽 개막식과 미국 슈퍼볼 하프타임 쇼 등을 연출한 Hamish Hamilton이 감독을 맡아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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