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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한테오 뮤직 어워즈서 '글로벌 인기 아티스트' 수상…3년 9개월 만 완전체 공연 앞두고

BTS, 한테오 뮤직 어워즈서 '글로벌 인기 아티스트' 수상…3년 9개월 만 완전체 공연 앞두고

방탄소년단(BTS)이 2월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3회 한테오 뮤직 어워즈에서 '글로벌 인기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이 기관 최고 영예의 대상부터 신인상까지 다양한 카테고리 수상자들이 발표된 이번 시상식에서 BTS는 지드래곤의 '싸이드 투 바이' 수상과 함께 뮤직 어워즈의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3년 9개월 만의 완전체 공연 개최를 앞두고 있는 BTS의 이번 수상은 글로벌 영향력을 재확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다음달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릴 예정인 BTS의 컴백 공연은 예상 입장객이 20만~3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외국인의 비중은 30~40%로 추정되며, 이는 약 10만명 규모의 해외 팬들이 서울에 모인다는 의미다. 대중음악 관계자는 "영국 등 해외 콘서트의 관객 규모와 무료 티켓 제도 등을 감안하면 단일 공연으로는 역대급 기록을 쓸 것"이라고 예측했다. BTS의 투어 계획 발표 이후 48시간 동안 해외에서 서울로 향하는 인바운드 여행 검색량은 전주 대비 155% 증가했다. 투어 장소 중 하나인 부산을 검색한 비중도 같은 기간 수십 배 이상 뛰어올랐다. K컬처 체험 시설이 집중된 서울의 관광객 숫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올해 사상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이는 런던(2270만명), 도쿄(2500만여명) 등 세계 주요 관광 도시와 비교할 수 있는 수준이다. 지난해 서울시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500만여명으로 전년(1314만명) 대비 약 200만명 증가했으며, BTS의 공연은 이러한 상승 추세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BTS의 수익 중 90% 이상이 미국, 영국, 인도, 멕시코 등 여러 국가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중국·일본에 치우쳤던 기존의 관광 구조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와 서울시는 공연 당일 최대 26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대규모 안전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3월 둘째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인파 관리, 비상 대응 체계, 교통 통제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을 중심으로 행사 구역을 세분화해 인파 밀집도를 분산하고, CCTV와 도시데이터를 활용해 실시간 모니터링에 나선다. 교통 관리 대책으로는 공연 전후 광화문 인근 지하철역에 무정차 통과가 시행되고 일부 버스 노선은 우회 운행이 검토된다. 응급 상황에 대비해 소방 인력과 구급차가 현장 주변에 배치되며, 긴급 차량 통행을 위한 비상 동선도 확보될 예정이다. 한편, 2025년 10월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도 BTS가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9월 1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측정한 약 6477만개의 데이터에 따르면, BTS는 참여지수 121,588, 미디어지수 1,400,561, 소통지수 3,341,969, 커뮤니티지수 2,799,063을 기록해 브랜드평판지수 7,663,180으로 분석됐다. 비록 전월(9월) 대비 14.14% 하락했지만, 세븐틴(2위), 스트레이 키즈(3위) 등 다른 그룹들을 큰 차이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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