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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빅뱅 동시 복귀에 K-POP 산업 사상 최고 수익 기대

BTS·빅뱅 동시 복귀에 K-POP 산업 사상 최고 수익 기대

BTS와 빅뱅이 내년 동시에 전력으로 활동할 경우 한국 엔터산업이 사상 최고의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업계 전망이 나왔다. 하나증권 이기훈 애널리스트는 1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BTS가 내년 완전체 활동을 재개할 경우 수익이 YG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의 합산 매출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BTS와 빅뱅이 동시에 활동을 재개한다면 당연히 K-POP 산업 전체의 기록을 갱신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BTS는 병역 완료 후 2026년 봄 신앨범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2022년 투어 이후 처음이 되는 월드투어는 5월부터 12월까지 65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회당 6만 명 수준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자동차증권 김현용 애널리스트는 "내년 2분기부터 시작되는 투어로 분기 영업이익이 약 1,000억 원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BTS는 최근 '무비 위크스' 행사(9월 24일~10월 5일)를 통해 복귀 열기를 데우고 있다. 전 세계 65개국 2,500개 이상의 극장에서 4편의 콘서트 영화를 상영한 이 행사는 추가 팝업스토어 등으로 팬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빅뱅도 함께 주목받는다. 2006년 데뷔한 빅뱅은 20주년을 맞는 2026년 완전체 활동 재개를 추진 중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YG엔터가 2024년 블랙핑크 활동 부재 시절 약 3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므로, 빅뱅 투어 재개 시 유사 규모(약 360억 원)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현대자동차증권은 하이브의 목표주가를 35만 원에서 38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하나증권은 YG엔터의 목표주가를 12% 인상해 14만 5,000원으로 올렸다. 시장에서는 하이브의 현재 시가총액 11조 1,400억 원에서 15조 원까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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