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내년 전체 복귀 예상, 진의 팬콘서트 투어가 한국 솔로 가수 역사 새로 쓰다

방탄소년단이 내년 전체 복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멤버들의 개별 활동도 글로벌 성공을 거두고 있다. 군복무를 마친 BTS는 2026년 봄 새 앨범으로 복귀한 뒤 처음으로 전 세계 규모의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2022년 투어 이후 처음이다. Hana Securities는 BTS의 전체 복귀로 인한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증권의 분석가 이기훈은 "2024년 BTS가 군복무로 휴식할 때를 제외하고 K팝 산업은 매년 성장했다"며 "2026년 BTS가 전체 활동을 재개하면 그룹이 창출할 매출이 YG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의 연간 수익을 합친 것과 맞먹을 수 있다"고 예측했다. BigBang도 2006년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2026년에 전체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룹은 2019년 승리의 탈퇴로 4인조 체제로의 재편성이 예상된다. 이기훈 분석가는 "YG엔터테인먼트가 2024년(Blackpink 전체 활동 없던 해) 약 3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BigBang의 복귀 투어도 유사한 규모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BTS 진은 솔로 팬콘서트 투어 '#RUNSEOKJIN_EP.TOUR'로 한국 솔로 가수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총 9개 도시, 18회 공연을 펼친 진은 여러 역사적 기록을 달성했다. 진은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가 되었고,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사상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 또한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를 전석 매진시킨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로 기록되었다. 투어 개념은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콘텐츠 '달려라 석진'의 세계관을 무대 위로 확장한 형태로, 진은 다양한 곡을 가창하고 팬들과 게임·분장 이벤트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해외 유력 매체들의 평가도 긍정적이었다. 영국의 롤링스톤은 "단순한 K팝 콘서트가 아닌 바로 김석진의 세계"라고 평했으며,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팬 소통의 마스터 클래스"라고 호평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팬들의 요청에 응하여 31일과 11월 1일 인천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앙코르 팬콘서트 '#RUNSEOKJIN_EP.TOUR_ENCORE'를 개최하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 세계를 돌며 쌓은 경험을 집약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지난 6월 고양 팬콘서트보다 규모를 키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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