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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PINK 제니, 솔로 데뷔앨범 'Ruby' 공개…글로벌 팝스타로의 도약

BLACKPINK 제니, 솔로 데뷔앨범 'Ruby' 공개…글로벌 팝스타로의 도약

BLACKPINK의 29세 멤버 제니가 그룹 내 솔로 데뷔 마지막 주인공으로 솔로앨범 'Ruby'를 공개했다. 제니는 로제의 'rosie', 지수의 'Amortage', 리사의 'Alter Ego'에 이어 밴드의 4명 멤버가 모두 솔로곡을 발표하며 그룹의 개인 활동 체제 전환을 완성했다. 'Ruby'는 총 15곡의 트랙으로 구성됐으며, 듀아 리파, 도미닉 피크, 차일디시 감비노, 도에치 등 빌보드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특히 '핸들바즈(Handlebars)'에서는 알바니아 팝스타 듀아 리파와의 협업곡을 선보였다. 제니는 'ExtraL', 'Love Hangover' 등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앨범 제작 과정을 팬들과 공유했다. 'Love Hangover'에는 배우 찰스 멜튼이 출연했다. 제니는 로스앤젤레스의 피코크 씨어터에서 'Ruby' 발매를 기념하는 인티메이트 공연을 개최했으며, 금요일 앙코르 공연도 예정했다. 앨범 제작 과정에서 제니는 세밀한 손길을 더했다고 알려졌다. 녹음 마감 직전까지도 곡의 수정·보완에 집중했으며, 손가락 지문을 디자인한 'Ruby Jane' 네일로 앨범 포토슈트까지 꾸렸다. 한편, BLACKPINK 멤버들의 솔로 활동은 2023년 그룹 재계약 이후 본격화됐다. 제니, 지수, 로제, 리사는 각자 새로운 소속사를 찾아 흩어졌으며, 지난해부터 앞다투어 솔로곡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영어 가사 트랙들을 선보이고 서구 시장을 겨냥한 무대를 기획하는 등 글로벌 팝스타로의 정체성 전환을 꾀하고 있다. 특히 리사는 'Rockstar' 뮤직비디오를 통해 태국의 야와랏 차이나타운을 무대 삼고 태국 댄서들과 트랜스젠더 유명인들을 등장시키는 등 태국 문화 정체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팝스타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제니는 최근 BBC 'Chicken Shop Date'에 출연해 셀러브리티 팬심도 드러냈다. 그는 리아나를 만났을 때 얼마나 설렜는지를 설명하려다 "말도 제대로 못 했다"며 "리아나 얘기도 제대로 못 하겠다"고 웃음 섞인 목소리로 고백했다. 한편 스포티파이는 서울에서 제니의 'Ruby' 발매를 기념하는 'Rubify' 청취회를 개최, 200명의 팬들을 초대해 앨범을 먼저 들려주고 제니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으며, 굿즈 증정과 포토존 운영으로 팬들과의 접점을 마련했다. 그룹의 월드투어는 7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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