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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아이돌, 주류 대중문화로 급부상…이터니티·하데스·플레이브 스트리밍 생태계 장악

AI 아이돌, 주류 대중문화로 급부상…이터니티·하데스·플레이브 스트리밍 생태계 장악

AI 기술 기반의 버추얼 아이돌들이 스트리밍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참여형 생태계를 주도하며 주류 대중문화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유튜브 조회수, 음원 차트 진입, 대형 공연, 상품 협업에 이르기까지 버추얼 아이돌들은 기존 아이돌 산업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다.

펄스나인의 버추얼 아이돌 그룹 이터니티는 유튜브 누적 조회수 3,500만 회를 돌파하며 글로벌 대중의 인기를 입증했다. 정규앨범 '헬로월드'를 발매한 지난해는 공식 채널 구독자 수가 20만 명을 넘어섰고, 최근 순차 공개된 '밤에 선글라스를 써', 'Hello World', 'Luv Or Dare', 'Ice Cream Heaven' 등 4곡의 뮤직비디오가 모두 1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특히 멤버 혜진이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신토그래피 기법으로 K팝의 시각적 요소를 초현실적 예술로 재해석한 작품을 월드아트 페스타에 정식 등단시키며, 버추얼 존재가 단순한 오락을 넘어 미학적 가치를 생산하는 주체로 진화했음을 보여줬다.

스트리밍 플랫폼 기반의 참여형 생태계는 새로운 아이돌 탄생 모델을 창출했다. SOOP 스트리머 봉준이 주도해 결성한 5인조 그룹 하데스가 그 대표 사례다. 오디션부터 데뷔까지 모든 과정이 실시간으로 공개되고, 시청자 투표를 거쳐 최종 멤버 솜주먹, 연초록, 챈나, 띵귤, 키마가 선발됐다. 리더 솜주먹은 "오디션은 시청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우리의 아이돌'이라는 콘셉트였다"며 "모든 과정을 함께하니 시청자들의 응원이 특별했다"고 밝혔다.

성과는 눈부셨다. 지난해 12월 26일 공개된 데뷔곡 '메가피스하모니'는 멜론 톱100 진입 후 하루 만에 핫차트 1위에 올랐다. 데뷔 기념 굿즈는 약 16억 원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지난 10일 첫 단독 콘서트는 대형 공연장을 매진시켰다. 멤버 연초록은 "많은 이들이 지켜보는 곳에서 노래할 수 있다는 게 아직도 꿈만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당초 콘서트 후 해체될 예정이었던 하데스는 팬들의 요청에 활동을 연장하기로 결정했으며, 신곡 '두번째지구'로 '날 기억해줘'라는 메시지를 담아 팬과의 유대를 더욱 깊게 했다.

상품 협업도 버추얼 아이돌의 영향력을 증명한다.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는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와의 협업 상품을 선보였다. 지난 15일 출시된 '플레이브 빵' 5종은 출시 10일 만에 55만 개가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GS25는 28일부터 군고구마츄, 꼬깔콘 군옥수수맛, 증명사진 세트 등 3종의 추가 협업 상품을 출시했으며, 각 상품에는 랜덤씰과 포토카드가 동봉된다. 서울 강남동원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전국 8개 점포에서 플레이브 팝업스토어도 31일까지 운영 중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스트리밍 플랫폼과 시청자 참여 모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아이돌 생태계의 등장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기존 대형 기획사 중심의 오프라인 산업에서 벗어나 디지털 네이티브 팬덤이 직접 아이돌의 탄생과 성장에 참여하는 모델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펄스나인 박지은 대표는 "누적 3,500만뷰 달성은 지난 AI 아티스트의 실험적 음악 행보가 글로벌 K팝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음을 증명하는 성과"라며 "2026년에는 기술적 완벽함을 넘어 인간의 감성을 깨우는 이터니티만의 독보적인 예술적 정체성을 전세계에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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