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회 한국대중음악상 후보 발표, 인디밴드 단편선 순간들 최다 6개 부문 노미네이트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의 각 부문별 수상자 후보가 2월 6일 발표되었다. 2024년 한국 대중음악계를 주도한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으며, 인디 씬의 저력과 K팝의 위상이 함께 드러났다. 가장 주목할 만한 후보는 인디밴드 단편선 순간들이다. 단편선과 선원들의 해체 후 2024년 단편선이 새로운 멤버들과 결성한 이 밴드는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최다 후보 아티스트가 되었다. 앨범 '음악만세'와 그 수록곡들이 '올해의 음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모던록 음반', '최우수 록 노래',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선정위원 신현태는 '음악만세'에 대해 "이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작법에는 순수한 에너지가 넘실거리며, 강렬한 메시지와 음악 장인으로서의 실험정신이 가득하다"라는 선정 이유를 밝혔다. K팝 진영에서는 에스파가 5개 부문 노미네이트로 주목받았다. 정규 1집 'Armageddon'으로 '올해의 음반', '최우수 케이팝 음반' 후보에 올랐고, 히트곡 'Supernova'로 '올해의 노래', '최우수 팝 노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올해의 음악인' 부문에도 노미네이트되며 2024년 새로운 커리어를 보여주었다. 이 외에도 이승윤(앨범 '역성')과 프로젝트 듀오 수민&슬롬(앨범 'MINISERIES 2')이 각각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지난해 3관왕을 차지한 밴드 실리카겔은 3개 부문에, BLACKPINK의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협곡 'APT.'도 '올해의 노래', '최우수 팝 노래', '올해의 음악인'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제22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2월 27일 오후 8시에 한국대중음악상 유튜브와 PRIZM LIVE에서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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