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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하트재단, 발달장애인 연주자 발굴 무대 '제4회 하트하트음악콩쿠르' 개최

하트-하트재단, 발달장애인 연주자 발굴 무대 '제4회 하트하트음악콩쿠르' 개최

사진 TV10 (티비텐) / CC BY 3.0 — Wikimedia Commons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이 발달장애인을 위한 '제4회 하트하트음악콩쿠르'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콩쿠르는 발달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장애인 문화복지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기획된 국내 최초의 음악 콩쿠르다.

지난 3년간 총 59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이 대회는 국내 주요 음악대학 교수진과 저명 연주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전문성과 공신력을 갖춘 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번 콩쿠르는 중·고등부, 대학부, 성인부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부문은 피아노, 현악, 관·타악, 성악 등 4개 분야로 나뉜다.

콩쿠르는 예선, 본선, 결선을 거쳐 총 24명의 수상자를 선발하며, 수상자에게는 총 30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예선은 참가자가 제출한 연주 영상으로 심사하며, 이를 통과한 참가자는 3월 7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이강숙홀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에서 선발된 각 부문별 금상 수상자 8명은 하트-하트재단 리사이틀홀에서 열리는 결선 경연에 참여하고, 최종 대상 수상자 1명이 선정된다. 결선 진출자에게는 하트-하트재단이 기획하는 연주회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전문기업인 하트하트 아트앤컬처(하트하트오케스트라)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오지철 회장은 "이번 콩쿠르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발달장애인 연주자들이 전문 음악인으로서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무대"라며 "향후 음악 활동을 이어가는 데 의미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2월 4일까지 하트-하트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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