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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K-POP 아이돌 팬덤 공략 본격화…CU 뮤직라이브러리점 4시간 완판, GS25 앨범 매출 1위

편의점, K-POP 아이돌 팬덤 공략 본격화…CU 뮤직라이브러리점 4시간 완판, GS25 앨범 매출 1위

K-POP 팬덤을 겨냥한 편의점 마케팅이 이례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다. CU가 홍대에 위치한 기존 매장을 'CU 뮤직라이브러리점'으로 전면 리뉴얼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외국인 관광객과 10~20대 아이돌 팬층의 유입이 많은 특성을 살린 이 매장은 일반 편의점의 개념을 확장하는 혁신적 시도가 됐다. 뮤직라이브러리점 내 '엔터테인먼트 공간'에는 200여 개의 아이돌 앨범과 굿즈가 진열돼 있다. 가로 6미터, 세로 2미터 규모의 키네틱 사이니지에서는 제니의 뮤직비디오를 포함한 아이돌 영상이 수시로 송출되고 있다. 오픈 후 처음 선보인 TXT(투모로우엑스투게더) 팝업에서는 앨범 3,500장을 4시간 만에 완판하는 성과를 올렸다. CU의 팬덤 마케팅 역사는 202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YG엔터테인먼트의 IP 사업 자회사 'YG플러스'와 손잡고 트레저의 정규 2집을 판매했으며, 직접 구매한 고객에게 포스터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럭키드로우와 멤버 사진·친필 사인이 인쇄된 나마네카드 증정 이벤트도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성지순례'를 이끌어냈다. CU는 있지(ITZY)와 함께 'K-POP 굿즈'도 출시했다. '트윈지카롱'과 '트윈지젤리'는 멤버들을 고양이로 형상화한 캐릭터의 띠부씰이 포함돼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원하는 멤버가 나올 때까지 반복 구매하거나 멤버별 스티커를 완성하려는 팬들의 다중구매 심리를 정확히 겨냥한 전략이었다. GS25도 아이돌 팬덤 마케팅에 본격 진입했다. 인사동에 위치한 'GS25 그라운드블루49점'에 'K-POP 앨범 존'을 마련한 이 매장에서는 K-POP 앨범이 베스트셀러 상품인 '바나나우유'를 제치고 점포 매출 1위를 기록하게 됐다. 인천공항 T1 서편점, 역삼 DXLAB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점에서도 앨범 릴리즈에 맞춰 현장 판매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GS리테일은 엔믹스(NMUXX)와 제로베이스원(ZERO BASEO ONE) 등과 함께 기간 한정 상품도 출시했다. 다이어리, 손거울, 포토카드 등 문구점에서 주로 판매되는 상품군을 편의점에 확대한 것으로, 편의점의 개념 확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GS25는 지난해 르세라핌 3집을 업계 단독으로 판매한 데 이어, '우리동네GS' 앱에 생활&문화 탭을 신설해 음반 판매 서비스를 확대 중이다. 현재는 호시(HOSHI)와 우지(WOOZI)의 스페셜 유닛 앨범도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10~20대 세대의 덕질 소비 트렌드를 공략하고 있다. 이마트24도 마케팅 경쟁에 참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테이씨(STAYC)의 앨범을 단독 판매하며, 멤버들의 취향을 반영한 도시락·주먹밥·디저트 등 모든 상품 패키지에 스테이씨 IP를 적용했다. 앨범 구매 시 미공개 포토카드를 제공하고, 협업 상품 구매자 대상으로 대면 팬사인회 초청권과 굿즈를 추첨으로 제공한다. 신인 보이그룹 누에라(NouerA)의 데뷔 앨범도 단독 판매에 나서며 음반 판매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구축하는 중이다. 산업 전문가들은 편의점과 아이돌의 협업을 '윈-윈 전략'으로 평가했다. 10~30대 K-POP 팬층이 편의점의 주 고객층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편의점은 기존 고객을 활용한 매출 증대를 이루는 반면, 아이돌은 남녀노소가 이용하는 편의점이라는 공간을 통해 신규 고객층과의 접점을 확보할 수 있다. 아이돌 팬층을 집중 공략하는 편의점의 움직임은 단순한 스타 마케팅을 넘어 유통업 전체의 개념 확장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각 편의점 업체들은 차별점을 확보하기 위해 '단독 판매'와 '맞춤형 굿즈'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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