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뮤직 Q1 매출 11.5억 달러 기록, SVIP 확대로 멤버십 사업 강화

중국 음악 플랫폼 Tencent Music Entertainment(TME)가 5월 12일 공개한 2026년 1분기(3월 31일 마감) 실적에서 총 매출 11.5억 달러(RMB 7.90 billion)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7.3% 증가한 수치다. TME는 음악 스트리밍을 넘어 다원화된 수익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음악 관련 서비스 부문이 1분기 성장을 견인했다. 해당 부문 매출은 9.44억 달러(RMB 6.51 billion)로 전년대비 12% 성장했다. TME는 이 부문을 기존의 "온라인 음악"에서 "음악 관련 서비스"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부문 내에는 멤버십 기반 수익과 비멤버십 서비스가 포함된다.
멤버십 서비스 매출은 6.62억 달러(RMB 4.57 billion)로 전년대비 6.6% 성장했다. TME는 SVIP(Super VIP) 멤버십 혜택의 지속적 확대를 이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밝혔다. SVIP 회원은 월 USD $5.72(RMB 40)를 지불하는데, 이는 표준 구독(월 USD $1.14, RMB 8)의 약 5배에 달한다. TME는 1분기 중 Ryan Ding, Ju Jingyi, Liu Yuning, JC-T, Karry Wang을 Super VIP 앰버서더로 임명했다. 이들 임명은 콘서트 조기 접근 및 아티스트 관련 머치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멤버십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비멤버십 음악 서비스는 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1분기 매출은 2.82억 달러(RMB 1.94 billion)로 전년대비 28% 성장했다. 오프라인 콘서트 비즈니스가 3자리 숫자의 전년대비 성장률을 기록하며 이 부문의 주요 성장 동력이 되었다.
재무 지표도 긍정적이었다. 조정 EBITDA는 4.10억 달러(RMB 2.83 billion)로 전년대비 10.5% 증가했다. TME는 "콘텐츠 구독을 넘어 더욱 몰입적인 음악 경험을 제공하는 멤버십 기반 모델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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