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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오브라이프·X:IN·하츠투하츠, 다양한 장르로 K-팝 신의 정체성 강화

키스오브라이프·X:IN·하츠투하츠, 다양한 장르로 K-팝 신의 정체성 강화

K-팝 신인 그룹들이 차별화된 음악 장르와 콘셉트로 K-팝 신의 다양성을 강화하고 있다. 키스오브라이프, X:IN, 하츠투하츠 등이 각각 독자적인 음악 정체성을 확립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2023년 데뷔한 키스오브라이프는 Y2K R&B를 연상시키면서도 세련됨을 풍기는 음악으로 K-팝 신의 다양성을 더하고 있다. S2엔터테인먼트 홍태화 대표는 "멤버들의 개개인 매력과 팀 분위기를 봤을 때 힙하고 콘셉추얼하면서 힘 있는 음악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첫 EP에는 멤버들의 솔로곡이 담겼으며, 나띠의 솔로곡 '슈가코트(Sugarcoat)'가 큰 주목을 받았다. EP 2집 '본 투 비 엑스엑스(Born to be XX)'의 더블 타이틀 곡 '배드 뉴스(Bad News)'와 '노바디 노우스(Nobody Knows)'는 세련됨으로 호평을 들었다. 선정위원은 "두 장의 EP를 통해 90년대, 혹은 00년대 느낌의 복고적 알앤비/힙합 사운드 위로 귀에 잘 들어오는 멜로디를 얹는 음악적 방향성을 분명히 드러냈다"고 평가했다. 홍태화 대표는 생존 전략에 대해 "가장 코어가 되는 멤버들을 먼저 정하고, 모든 면에서 마음이 잘 맞는 스태프를 꾸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차별성과 음악적 다양성이 없으면 업계가 후퇴할 수 있다"며 "중소의 기적을 넘어 또 하나의 메이저 레이블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데뷔 1년을 맞이한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하츠투하츠는 지난 20일 발매한 새 싱글 'RUDE!'(루드!)를 통해 글로벌 K-팝 시장의 중심에 섰다. 2025년 신인상 9관왕의 성과 이후, 이번 곡으로 그것이 우연이 아님을 입증하고 있다. '하우스 장르'의 영리한 변주가 핵심이다. 전작 'FOCUS'가 차갑고 시크한 무드였다면, 'RUDE!'는 정해진 규칙에 얽매이지 않는 말괄량이들의 귀여운 반항을 담아냈다. 단단한 하우스의 뼈대 위에 통통 튀는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얹었다. 'RUDE!'는 발매 직후 중국 QQ뮤직 신곡 차트 및 유행 지수 차트 1위, 애플뮤직 한국 TOP100 1위에 올랐다. 스포티파이에서는 공개 4일 차에 누적 스트리밍 350만 회를 넘겼고, 뮤직비디오는 오픈 5일 만에 3,700만 뷰를 돌파했다. 국내에서도 발매 4일 만에 멜론 일간 차트 23위에 올랐고,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와 인스타그램 트렌딩 오디오 1위를 휩썼다. 데뷔곡 'The Chase'의 몽환적 분위기에서 출발한 이들이 'STYLE'의 긍정 에너지와 'FOCUS'의 시크함을 거쳐 'RUDE!'의 발랄함에 도달했다. 2023년 4월 데뷔한 멀티컬처럴 걸그룹 X:IN은 5명의 멤버(이샤, 니즈, 노바, 한나, 아리아)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한, 러시아, 인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구성원들이다. 데뷔 앨범 'SYNCHRONICITY' 발매 후 약 1년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THE REAL'로 돌아왔다. 타이틀 곡 'NO DOUBT'는 트럼펫이 어우러진 팝곡으로, X:IN은 비판에 대해 "나는 여기 있고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강한 메시지를 전한다. 'MY IDOL'은 K-팝 아이돌로서의 꿈과 자신들을 영감으로 준 그룹들(블랙핑크, 방탄소년단, 원더걸스, 샤이니 등)에 대한 경의를 담았다. 'WITHDRAW'는 아이돌 입장에서 경험한 자기 의심, 외로움, 불안감을 진솔하게 표현한 곡으로, 팝과 일렉트로닉댄스뮤직의 복합적 요소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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