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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 영국 싱글 차트 4주 연속 1위로 K-팝 최장 기록 경신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 영국 싱글 차트 4주 연속 1위로 K-팝 최장 기록 경신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골든'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통산 4주 연속 1위에 올랐다. 8월 29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골든'은 올리비아 딘의 '맨 아이 니드'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영화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곡으로,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 이재, 가수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가창했다. 세 명 모두 한국계 미국인이다. '골든'은 지난 10주간 차트에 진입한 가운데 93위로 차트 데뷔한 후 31위, 20위, 9위, 4위로 꾸준히 상승했다. 이후 1위에 올라 2주간 정상을 유지했고, 이번주 포함 3주 연속으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K-팝 곡의 최장 1위 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13년 전 싸이의 '강남스타일'(2012)로, 단 1주만 1위에 올랐던 것이었다.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차트를 휩쓸었다. 이로써 21세기 처음으로 걸그룹 곡이 빌보드 1위를 달성했다. 당시 기록을 살펴보면, 1위 자리는 2001년 디스티니즈 차일드의 '부틸리셔스' 이후 24년 만에 걸그룹 곡이 차지한 것이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다른 OST 곡들도 차트를 휩쓸었다. 영화 속 경쟁 보이그룹인 사자 보이즈의 '소다 팝'은 4위, '유어 아이돌'은 6위를 각각 기록했으며, 이 곡들은 차트에 6주 이상 머물렀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에 수록된 3곡이 이번 주에도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에 동시 진입했다. 영화 속 곡으로, K-팝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의 정연, 지효, 채영이 가창한 버전의 '테이크 다운'은 지난주 31위에서 4계단 올라 27위를 차지했다. 또한 같은 영화에 삽입된 트와이스의 미니 14집 '스트래티지' 타이틀곡 '스트래티지'(피처링: 메건 더 스탤리언)도 38위를 차지하며 발매 7개월 만에 차트에 진입, 5주 연속 머물렀다. 이 외에도 블랙핑크의 '뛰어'는 29위, 멤버 로제의 '아파트'는 46위를 기록했다. 로제의 '아파트'는 해당 차트에 45주 연속으로 진입해 있다.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솔로 정규 1집 '루비'는 72위로 차트에 재진입했다. 한편 K-팝 간판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4집 '카르마' 타이틀곡 '세리머니'는 37위로 차트에 데뷔했으며, 이는 스트레이 키즈의 두 번째 톱40 진입 기록이다. 오피셜 차트는 "K-팝 장르의 차트 지배력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며 최근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한 블랙핑크, 스트레이 키즈 등 다양한 K-팝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성과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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