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프렌즈·케이팝아케이드, 글로벌 K-POP 시장 확대…인천공항 면세점 입점·핀테크 협약

사진 K-POPIT 케이팝잇 / CC BY 3.0 — Wikimedia Commons
K-POP 관련 비즈니스 플랫폼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K-POP 상품 기획·유통 및 콘텐츠 사업을 하는 하이퍼가 2024년 런칭한 브랜드 케이팝프렌즈가 인천국제공항에 새로운 면세점 매장을 오픈했으며, K-POP 아이돌 체험 플랫폼 케이팝아케이드는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과 협력해 글로벌 관광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케이팝프렌즈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경복궁 면세점 내에 새로운 매장을 오픈했다.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에 위치한 이 매장에서는 K-POP 최신 앨범부터 경복궁 면세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한정판 굿즈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케이팝프렌즈 김연호 대표는 "경복궁 면세점에 입점해 케이팝을 사랑하는 내외국인 여행객들에게 빠르게 제품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케이팝 관련 제품을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케이팝 열풍에 따라 한국 여행객들이 각국으로 돌아가면서 선물용으로 K-POP 상품을 구매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매장 오픈을 기념해 케이팝 앨범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아티스트 포토카드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한편 서울 성수동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은 케이팝아케이드는 블록체인 핀테크 전문 기업 다윈KS와 글로벌 관광객을 위한 스마트 체험 관광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체험형 K-콘텐츠' 수요와 디지털 금융 기술을 결합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문화를 더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케이팝아케이드는 단순한 관람 중심의 관광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직접 아이돌이 되어보는 '비 더 아이돌(Be the Idol)'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아티스트의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을 거쳐 200인치 대형 LED 스크린이 설치된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펼치고, 이를 전문가급 영상과 사진으로 제작해 주는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방한 관광객 트렌드가 단체 관광에서 개별여행(FIT)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K-컬처가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산됨에 따라 케이팝아케이드의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26년 방한 외래 관광객이 2,1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케이팝아케이드는 성수동 본점을 기점으로 글로벌 거점 확대를 꾀하고 있다. 다윈KS는 인공지능(AI) 안면인식 기반의 비대면 실명인증(KYC)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 기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CT 규제샌드박스 인증을 획득했다. 다윈KS가 운영하는 'MTM(Multi Digital ATM)'은 16개국 85종 법정화폐의 환전은 물론 비트코인(BTC), 테더(USDT) 등 가상자산을 활용한 선불카드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3단계에 걸친 단계별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1단계로 남산타워, 명동, 서울역 등 주요 관광 거점에 설치된 MTM 기기 화면에 케이팝아케이드의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현장에서 즉시 할인쿠폰을 발급하여 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한다. 2단계에서는 코나아이와 제휴된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DTK 카드) 및 글로벌 파트너 채널을 통해 마케팅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3단계로는 향후 케이팝아케이드 매장 내 MTM을 설치해 가상자산 즉시 결제 및 글로벌 선예약 발권 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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