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서울 최초 K-POP 전문공연장 '서울아레나' 착공…2027년 3월 준공

카카오가 주도하는 K-POP 전문공연장 '서울아레나' 건설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서울시는 2일 도봉구 창동에서 서울아레나 복합문화시설 착공식을 열었다. 카카오는 2022년 6월 사업 시행법인으로 '(주)서울아레나'를 설립한 이후 약 7개월간 착공을 연기했던 상황이었다. 서울아레나는 40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약 5만㎡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6층(연면적 11만9096㎡) 규모로 조성되는 이 시설은 최대 2만8000명까지 동시 수용 가능한 1만8269석 규모의 K-POP 중심 음악 전문공연장을 핵심으로 한다. 이와 함께 최대 70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중형공연장, 7개 관의 영화관, 다양한 상업시설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서울아레나는 관객·아티스트·공연제작사 모두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첨단 건축음향, 가변형 무대 및 장치, 뛰어난 시야 확보가 가능한 객석 구조 등 대중음악 공연에 특화된 전문 기반시설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는 높은 몰입도와 생생한 경험을 제공하고, 아티스트와 제작자는 다양한 공연 연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은 지하철 1·4호선이 지나는 창동역과 4·7호선이 지나는 노원역에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서울시가 용지를 제공하고, (주)서울아레나가 시설 조성, 운영, 유지관리를 담당한다. 서울시는 서울아레나가 연간 국내외 관람객 250만 명을 유치하고 새로운 공연문화산업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울아레나가 서울 동북부 지역의 성장을 견인함과 동시에 동북권 문화공연의 명소이자 K-콘텐츠 성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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