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K-팝 솔로 가수 최다 노미네이트 경신…아이하트 뮤직 어워즈 4개 부문 후보

미국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가 지난 18일(현지 시간) 발표한 '2024 아이하트 라디오 뮤직 어워즈' 수상 후보 명단에서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BTS는 제이홉, 뷔, 정국이 '베스트 뮤직비디오', '페이버릿 온 스크린', '페이버릿 데뷔 앨범', '올해의 K-팝 아티스트', '올해의 K-팝 송' 등 다양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특히 정국은 역사적 기록을 세웠다. 정국은 총 4개 부문의 수상 후보에 올라 K-팝 솔로 가수 역대 최다 노미네이트 신기록을 기록했다. 정국은 '세븐'과 '3D'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에 지명되었으며, 첫 솔로 앨범 '골든(GOLDEN)'으로 '페이버릿 데뷔 앨범' 부문에도 노미네이트되었다. 이와 함께 블랙핑크 지수의 '꽃'과도 경쟁하게 된다. 뷔도 솔로 활동의 의미 있는 성과를 입증했다. 뷔는 첫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로 '페이버릿 데뷔 앨범'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솔로 가수로서의 위상을 확보했다. 이는 BTS 멤버들이 단체 활동뿐만 아니라 솔로 활동에서도 국제적 인정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BTS의 글로벌 영향력은 여전히 건재하다. BTS의 팬덤 ARMY는 '최고의 팬 군단' 후보에 지명되었으며, BTS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여섯 차례 이 상을 수상하고 올해까지 7년 연속 노미네이트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시상식은 K-팝 업계에 의미 있는 변화를 시사한다. 올해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에서는 처음으로 'K-팝 부문'이 신설되었으며, 'K-팝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K-팝 송 오브 더 이어', 'K-팝 최고의 신인' 등 세 개의 신규 카테고리가 추가되었다. 이는 국제 음악 시상식에서 K-팝의 위상이 얼마나 높아졌는지를 입증하는 사례다. 뉴진스는 '슈퍼 샤이'로 '올해의 K-팝 송'과 'K-팝 최고의 신인' 부문의 수상 후보에 올랐고, 세븐틴은 처음으로 '올해의 K-팝 아티스트'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NCT 드림도 동일 부문의 후보로 지명되었으며, 제로베이스원은 신설된 'K-팝 최고의 신인' 부문에 지명되었다. (여자)아이들도 '올해의 듀오·그룹'과 '올해의 K팝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 올라 K-팝 아이돌들의 국제적 활약이 눈에 띈다. 이번 시상식은 4월 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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