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Walk The Line' 월드투어로 글로벌 무대 석권

K-POP 보이밴드 엔하이픈이 세 번째 월드투어 'Walk The Line'에서 주요 이정표를 달성했다. 이 투어는 2024년 10월 한국에서 시작되어 일본, 필리핀, 태국을 거쳐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엔하이픈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6개 도시 공연을 마쳤으며, 이는 투어의 미국 구간을 완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올해 엔하이픈은 여러 주요 이정표를 기록했다. 정원, 희성, 제이, 제이크, 성훈, 성우, 니키의 일곱 멤버로 구성된 그룹은 2025년 코첼라 페스티벌에 데뷔했으며, 여섯 번째 EP 'Desire : Unleash'를 발매했고, 2020년 데뷔 이후 곧 5주년을 맞이한다. 제이는 로스앤젤레스 공연 직후 인터뷰에서 "미국 투어는 짧고 컴팩트했지만, 마지막 공연은 이전에 서본 적 없는 스타디움 규모의 장소여서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유럽 진출은 엔하이픈에게 새로운 도전이다. 미국 투어 완료 후 유럽을 처음 방문하는 엔하이픈은 영국 맨체스터의 AO 아레나에서 'Walk The Line' 유럽 투어의 일환으로 공연했다. 이 공연은 매진되었으며, 팬들이 새벽부터 입장을 위해 줄을 섰다. 제이크는 "맨체스터는 한국에서 매우 유명하며 축구로 잘 알려져 있다"면서 "공연 전에 도시에서 보낸 시간이 즐거웠고, 우리가 여기 있어서 매우 영예롭고 설렌다"고 언급했다. 정원은 맨체스터를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드림 시티"라고 표현했으며, 희성은 "방문이 정말 따뜻하고 환영적이었다"며 "만난 모든 사람들이 친절하고 좋아서 정말 훌륭한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엔하이픈은 맨체스터 팬들의 "놀라운 에너지"를 극찬했다. X(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에서 "에너지와 분위기가 정말 놀라웠고, 정말 아름다운 도시"라고 표현했으며, "다시 돌아올 수 없을 정도로 기대된다"는 의사를 전했다. 투어 일정은 아시아 지역으로 계속된다. 유럽 공연을 마친 후 싱가포르에 들르고, 마지막으로 서울에서 앙코르 공연을 펼쳐 'Walk The Line' 투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미국과 유럽 무대에서의 연이은 성공은 엔하이픈이 K-POP 그룹 중 글로벌 위상을 계속 높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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