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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15" 미성년자 성적대상화 논란으로 방송 취소..."아동 보호에 집중"

"언더15" 미성년자 성적대상화 논란으로 방송 취소..."아동 보호에 집중"

K-POP 오디션 프로그램의 미성년자 성적대상화 논란이 대두된 가운데, 제작사가 전격 취소 결정을 내렸다. 크레아스튜디오는 3월 28일 성명을 통해 "심사 숙고 결과, 4월 7일 예정된 방송 취소 및 프로그램 재구성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며 "참가자 보호에 최우선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논란이 된 '언더15'는 메일 브로드캐스팅 네트워크(MBN)가 마케팅한 'K-POP 신성 발굴 프로젝트'로, 15세 이하의 59명 미성년 소녀들이 산업 신성이 되기 위해 경쟁하는 프로그램이었다. 특히 티저에서 나이를 바코드 형태로 표시한 디자인이 미성년자를 상품처럼 대상화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 무용 이론 조교수이자 저서 'K-Pop Dance'의 저자인 추윤 오는 DW와의 인터뷰에서 "프로그램이 제목에서 시사하듯 소녀들의 나이를 마케팅 자산으로 명시적으로 내세운 것이 핵심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미성년자들이 기성 K-POP 여자 그룹의 안무를 모방하는데 복장, 표정 등 전반적으로 성인 수준의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며 부모와 교사들의 우려를 전했다. K-POP은 가사와 안무, 퍼포먼스의 노골적 요소를 둘러싼 비판에 오래 노출돼 있다. 제니는 HBO 드라마 'The Idol'에서의 과도한 퍼포먼스로 한국에서 사실상 취소 상태에 빠졌으며, 딤피스의 CU는 2017년 라이브 공연 중 의류 사고로 과다 노출 논란을 낳은 바 있다. 서울여자대학교 교육학 조교수이자 한국 일간지 칼럼니스트인 데이빗 티자드는 "미성년자들을 상품으로 포장·판매하는 개념이 문제의 핵심"이라며 "성인이 이 방식으로 포장될 때는 덜한 문제지만, 어린아이가 그렇게 취급될 때는 완전히 다른 성질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K-POP 산업의 이례적 성공 뒤에는 미성년자 착취와 대상화가 깔려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K-POP 업계가 미성년 수행자들을 과도하게 성적화하고 성인이 되기 전에 데뷔하도록 하는 관례는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반대로 성인 가수들은 종종 어려 보이도록 스타일링되며, 제복을 입고 도발적 안무를 선보이는 K-POP 뮤직비디오가 많다는 점도 지적되고 있다. 예술적 표현과 순수 성적대상화 간의 경계, 그리고 아동기와 청소년기 간의 경계가 모호해 있다는 비판이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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