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와 1심 재판 패소 후에도 뉴진스 다니엘, 마라톤으로 일상 찾다

뉴진스의 멤버 다니엘이 소속사 어도어와의 법적 분쟁 와중에도 마라톤 활동으로 밝은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법은 어도어가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에서 뉴진스 측의 손을 들지 않았다. 재판부는 뉴진스 멤버들이 주장한 전속계약 해지 사유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해임과 멤버 보호조치 위반 등에 대해 "계약 유지가 불가능할 정도로 신뢰관계가 파탄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다니엘은 1심 판결 이후에도 적극적인 러닝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전 마라톤 선수 이연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다니엘과 해피한 10K 동반주. 46분 PB 달성"이라며 다니엘이 마라톤을 완주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완주 메달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는 다니엘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의 의무 불이행 등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선언했으나, 어도어가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과 가처분을 제기하면서 분쟁이 심화됐다. 이후 2차 조정도 결렬되어 최종 판결을 받게 됐고, 지난달의 1심 재판에서 어도어 측이 승리했다. 다니엘은 이전부터 러닝 모임인 '언노운 크루'에 합류해 꾸준히 마라톤에 참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뉴진스 멤버들은 1심 패소 이후 "이미 어도어와의 신뢰관계가 완전히 파탄된 상황에서 복귀해 정상적인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항소 의사를 밝힌 상태다. 한편 어도어 측은 "전속계약의 본질과 매니지먼트사의 소임을 다시 새기겠다"며 정규 앨범 발매를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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