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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트윕스 등 신인 그룹들이 2024년 K-POP 차트 장악…'쉬운 음악' 열풍으로 세대 교체 주도

아일릿·트윕스 등 신인 그룹들이 2024년 K-POP 차트 장악…'쉬운 음악' 열풍으로 세대 교체 주도

2024년 상반기 K-POP 차트는 신인 그룹들의 약진으로 판도가 크게 재편되고 있다. 아일릿은 데뷔곡 'Magnetic'으로 K-POP 역사상 처음으로 데뷔 첫 곡이 빌보드 핫100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최근 신인 그룹들이 내놓는 음악의 질적 수준이 얼마나 높아졌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YouTube 주간 인기 차트(2024년 1월 5일~6월 20일)에서 아일릿의 'Magnetic'은 5,011만 뷰 이상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초 데뷔한 보이그룹 트윕스(TWS)의 'First Meeting Doesn't Go as Planned'는 5,010만 뷰로 3위에 올랐다. 아일릿과 트윕스를 포함한 신인 그룹들은 기존 K-POP의 복잡한 세계관, 신비로움, 하드코어한 음악성으로부터 벗어나 '쉬운 음악'으로 세대 교체를 주도하고 있다. 두 그룹 모두 친근성과 단순함을 강조하며 청취자들의 공감을 사는 전략으로 성공했다. 음악평론가 김도현은 "아일릿의 음악은 반짝이는 전자음으로 기초를 다지고 갑작스러운 중단이 특징인 중독성 강한 후렴구를 갖춰 숏폼 콘텐츠와의 호환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TWS의 곡은 일상 속에 깊숙이 들어가 정치 캠페인 슬로건으로까지 활용되는 파급력을 보였다. 아일릿은 뉴진스 모방 의혹과 하이브 회장 방시혁과 어도어 CEO 민희진 간 내부 분쟁 속에서도 대중의 지지를 얻었다. 전통적인 K-POP 강자들의 위상이 약해지는 추세도 눈에 띈다. JYP와 YG 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들은 상위 15개 인기곡 차트에 단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편 (G)I-DLE의 'I Hate Being Sick'은 5,750만 뷰로 유튜브 차트 1위를 차지했는데, 흥미롭게도 이 곡은 앨범 '2'의 타이틀곡이 아닌 6번 트랙이다. 앨범 발매 1개월 후 인기를 얻은 것으로, 음악 산업에 '역주행' 현상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물리 앨범 시장은 침체를 보이고 있다. 2023년 12월 31일부터 2024년 6월 22일까지 앨범 판매량이 4,549만 장으로, 전년 상반기 5,489만 장 대비 대폭 감소했다. 스트레이키즈의 신곡 미발표와 BTS의 지민, 슈가의 군 입대로 인한 솔로 앨범 부재 등이 영향을 미쳤다. 아일릿, 트윕스, 규빈 등 신인 그룹이 주도하는 온라인 음악 시장 성장의 반대편에서 물리 판매 시장의 약세가 심화되고 있는 것이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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