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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떡볶이 창업주 조카 하민기, 내년 하반기 보이그룹으로 데뷔…'분식돌' 화제

신전떡볶이 창업주 조카 하민기, 내년 하반기 보이그룹으로 데뷔…'분식돌' 화제

국내 대표 떡볶이 프랜차이즈 신전떡볶이의 창업주 일가에서 아이돌이 탄생한다. 소속사 모덴베리코리아는 28일 2026년 하반기 신규 보이그룹을 론칭한다고 밝혔으며, 멤버로 신전떡볶이 창업주 하성호 대표의 조카 하민기가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2007년생인 하민기는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거쳤으며, 185cm의 큰 키와 시원한 이목구비로 알려져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신전떡볶이 일가에서 하민기의 데뷔 준비를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민기의 신분을 둘러싼 초기 혼선도 주목받았다. 소속사가 처음 그를 "창립주 및 회장인 하성호 대표의 손자"로 소개했으나, 하성호 대표가 1977년생으로 48세라는 점에서 의문이 제기됐다. 재확인 결과 하민기는 손자가 아닌 조카였으며, 소속사는 "신전떡볶이의 창업주가 하 대표와 그의 모친 두 명이므로, 창업주 할머니를 기준으로 '3세'라는 표현은 맞는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신전떡볶이는 1999년 4월 대구에서 설립된 프랜차이즈로, 특유의 매운맛 떡볶이로 인기를 얻었다. 떡볶이 외에도 치즈떡볶이, 로제떡볶이, 마라떡볶이 등 다양한 메뉴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기준 800호점을 달성했으며 호주, 미국, 필리핀, 일본, 캐나다 등 해외에도 진출해 있다. 2020년에는 대구에 세계 최초의 떡볶이 박물관 '신전뮤지엄'을 오픈했으며, 2023년 '해외에서 사랑받는 대표 한류 브랜드 K푸드'에 6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하민기의 데뷔 소식은 최근 재벌 자녀들의 아이돌 진출 트렌드 속에서 주목받고 있다. 올해 6월 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장녀 애니가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로 데뷔한 데 이어, 하민기가 '떡수저(떡볶이 수저)'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키며 화제가 되고 있다. 하민기는 인터뷰에서 "다양한 팬들과 소통할 생각에 벌써 설렌다. 진심을 담은 음악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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