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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K팝 선호도 56% 달성, 금융투자 상품화로 산업 확장... 글로벌 경제 가치 증대

신세대 K팝 선호도 56% 달성, 금융투자 상품화로 산업 확장... 글로벌 경제 가치 증대

K팝의 글로벌 영향력이 음악 시장을 넘어 금융투자와 교육 분야까지 확대되고 있다. 최근 신세대 음악 선호도 조사에서 K팝은 팝 음악과 함께 56%의 선호도로 주도권을 장악했으며, 기성 음악 장르인 록과 힙합의 인기도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K팝 산업은 이제 투자 가능한 자산군으로 진화하고 있다. 문화기술기업 위치는 28일 교보생명, SBI 디지털 마켓츠, 디오디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아시아 최초로 케이팝 콘서트 수익과 직접 연계되는 실물연계자산(RWA) 투자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콘서트 관련 수익을 투자자와 공유하는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위치의 미국 자회사인 MDW파이낸스가 발행과 구조화를 담당했다. 첫 번째 트랜치인 '\$CNCRT'는 미국을 제외한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마감되었다. 위치의 이민준 설립자 겸 CEO는 "이번 이니셔티브의 성공적인 출시는 글로벌 투자자가 케이팝의 가치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전환점"이라며 "엔터테인먼트 IP 전문성과 규제 금융의 구조적 원칙을 결합함으로써 문화가 투자 가능한 자산군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교보생명은 국내 보험사 가운데 선제적으로 디지털 자산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7월 일본 SBI그룹과 디지털 금융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국내 디지털 금융 생태계 조성과 토큰증권(STO) 사업을 위한 공동 컨소시엄 구성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교보생명은 최근 서클의 블록체인 '아크 테스트넷'의 파트너사에 포함되었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금융사다. K팝의 글로벌 수요 증가는 전문인력 양성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문화예술경영전공은 2026학년도부터 'K-컬처 한류전문가' 자격 과정을 신설했다. K-컬처와 글로벌 문화시장, K-아트와 미술시장, K-팝과 음악산업을 중심 과목으로 하는 이 과정은 문화예술 전문가의 창의적 역량을 강화하고 한류 콘텐츠 마케팅 전반을 다룬다. 'K-팝과 음악산업' 과목은 대중음악 산업의 구조와 작동원리, 기획제작, 유통, 소비수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살펴보며 엔터테인먼트 산업 실무를 교육한다. 구보경 문화예술경영전공 학과장은 "개편된 교육과정은 예술인과 예술전공자가 문화산업 현장에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한류 문화 콘텐츠 마케팅 전반을 다뤄 K-컬처에 대한 이해와 세계화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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