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타19, 11년 만 컴백…'노 모어(마보이)'로 성숙한 해석 선보여

K-POP 듀오 시스타19(SISTAR19)가 11년 만에 새 음악으로 돌아왔다. 2011년 '마보이'로 데뷔한 보라와 효린은 1월 16일 디지털 싱글 '노 모어(마보이)'를 발표했다. 시스타19는 2011년 걸그룹 시스타의 유닛으로 데뷔했을 당시 보라는 21세, 효린은 20세였다. 당시 '마보이'는 19세 소녀의 순수한 첫사랑을 주제로 했고, 2013년 발표한 두 번째 싱글 '곤 낫 어라운드 에니 롱거'에서는 이별의 아픔을 그렸다. 이번 신곡 '노 모어(마보이)'는 이 스토리의 연장선이다. 효린은 "'마보이'는 사랑에 빠진 젊은 나이의 모습을 표현한 곡이었고, '곤 낫 어라운드 에니 롱거'는 이별의 고통을 담았다면, '노 모어'는 그 모든 경험을 겪은 후 '너를 놓아줘야겠다, 안녕'이라고 담담히 말할 수 있는 성숙함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라는 "'마보이'가 없었으면 '노 모어(마보이)'도 없었을 것"이라며 신곡의 의미를 강조했다. 당시 19세를 의미하는 그룹명에 대해 보라는 "이제 우리는 나이가 들었지만, 19라는 이름이 어색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세월이 흘렀고 성숙해졌지만, 19는 우리를 여전히 대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컴백을 위해 효린은 타이틀곡 '노 모어(마보이)'의 작곡에 참여했고, B사이드곡 '소시'의 가사 작업도 맡았다. 보라는 래핑에서 벗어나 보컬에 도전했다. 보라는 "효린이 나를 신뢰해줬기에 이 도전을 할 수 있었다"며 "효린의 성대 트레이닝 덕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효린은 "보라가 정말 빠르게 성대 방향을 이해했고, 이렇게 좋은 능력이 있었는데 더 일찍 팬들에게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두 멤버는 현재 런던에서의 삶부터 세렀가 담은 기획사 클랍 엔터테인먼트 산하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향후 원래 소속 걸그룹인 시스타도 컴백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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