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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 미국 음반판매 2위·런던 토트넘 2일 연속 공연 성공으로 글로벌 입지 확인

스트레이키즈, 미국 음반판매 2위·런던 토트넘 2일 연속 공연 성공으로 글로벌 입지 확인

스트레이키즈가 미국 음반 시장에서 물리적 앨범 판매 2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입지를 굳혔다. 미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연구기관 루미네이트(Luminate)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스트레이키즈의 앨범 'HOP'은 2025년 상반기 미국 베스트셀링 물리적 음반 중 2위에 랭크되었다. 지난 12월 발매된 이 앨범은 미국에서만 14만 9,000장이 판매되며 강력한 팬덤의 실체를 보여줬다. 이러한 성과는 한국 아티스트들이 미국 음악 시장에서 대규모 점유를 이루고 있다는 광범위한 추세의 일환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ENHYPEN의 'DESIRE : UNLISH'가 14만 5,000장으로 3위, ATEEZ의 'GOLDEN HOUR : Part.3'가 11만 6,000장으로 4위를 기록했다. 또한 SEVENTEEN의 'Happy BirthdY'와 LE SSERAFIM의 'HOT'이 각각 7위와 9위에 랭크되며, 미국 상위 10대 물리적 판매 차트에 한국 앨범 5장이 동시에 진입하는 역사적 성과를 일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들이 스트리밍이나 디지털 다운로드가 아닌 물리적 음반 판매에서의 성공이라는 것이다. 미국 소비자들이 직접 매장을 방문해 한국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구매하고 있다는 의미로, 언어의 장벽을 넘어 음악의 감정적 연결이 일어나고 있음을 의미한다. 런던 토트넘 호츠퍼 스타디움에서의 공연도 스트레이키즈의 글로벌 위상을 증명했다. 지난주 금토일 2일 연속 공연을 펼친 스트레이키즈는 무대 위에서 폭발적인 불꽃 연출, 역동적인 댄서 퍼포먼스, 라이브 밴드 반주 등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District 9'에서 'Back Door'까지 이어지는 공연 내내 에너지를 유지했으며, 'Chk Chk Boom' 무대에서는 라이브 밴드가 합세하며 록 콘서트의 강렬함과 K-POP의 완성도를 결합시켰다. 특히 개별 멤버들의 유닛 무대가 하이라이트를 이뤘다. 창빈과 I.N의 'Burnin' Tires' 무대, HAN과 Felix의 'Truman', Bang Chan과 Hyunjin의 'ESCAPE', Lee Know와 승민의 'CINEMA' 등 각 멤버가 자신만의 매력을 드러내며 대규모 스타디움을 작은 팬미팅 같은 분위기로 변모시켰다. 거대한 인간 풍선이 등장하는 'GIANT' 무대와 영화 같은 비주얼의 'Walking on Water', 상징적인 히트곡 'S-Class'의 댄스 브레이크는 스타디움의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스트레이키즈의 이러한 성과는 미국 시장에서 한국 음악이 단순한 음악 장르를 넘어 문화적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전세계 팬들과 정서적으로 연결되는 한국 아티스트들의 역량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설정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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