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후 신구 걸그룹 경쟁 … 하츠투하츠·아이브·블랙핑크 연이어 컴백

설 연휴가 끝나면서 여러 걸그룹의 컴백이 연이어 진행된다. 신인 그룹부터 경력 10년 이상의 그룹까지 신구 세대가 며칠 간격을 두고 순차 발매하며 음악 시장의 주목을 받는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르는 것은 SM이 에스파 이후 5년 만에 선보인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다. 지난해 데뷔한 하츠투하츠는 올해 데뷔 1주년을 맞이한다. 첫 미니앨범 '포커스' 이후 4개월 만에 새 노래 '루드!'를 들고 돌아온다.
하츠투하츠는 지난해 마마 어워즈에 출연한 무대에서 "올해 목표로 항상 얘기했던 것이 신인상을 받는 것이었는데요"라며 올해의 포부를 드러냈다. 특유의 청순하고 발랄한 콘셉트를 무기로 활동한다. SM 신인 그룹으로서 에스파의 뒤를 잇는 성과를 거두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뒤이어 데뷔 6년 차의 선배 그룹 아이브가 새 앨범을 예고한다. 아이브는 지금까지와 사뭇 다른 분위기의 선공개곡부터 주목을 받았다. 선공개곡 '뱅뱅'은 에너지 넘치는 인트로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내세운 곡이다. "Wake up 주저하지 말고 그냥 맘 가는 대로"라는 후렴구는 강렬한 메시지로 전달된다.
'뱅뱅'은 국내외 주요 음악차트 상위권에 빠르게 올라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뱅뱅'이 수록된 정규 2집 '리바이브 플러스'는 이달 23일 발매 예정이다.
컴백 대전의 대미는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블랙핑크가 장식한다. 블랙핑크는 이달 27일 미니 3집 '데드라인'으로 완전체로 돌아온다. 약 3년 5개월 만에 멤버 모두의 목소리가 담긴 음반으로, 2022년 9월 발매된 '본 핑크' 이후 처음이다.
'데드라인' 앨범에는 총 5곡이 수록되며, 타이틀곡은 '고'로 정해졌다. 블랙핑크는 지난해부터 솔로 활동과 유닛 활동, 협업 프로젝트 등으로 따로 또 같이 활약하며 명실상부 월드 클래스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완전체 음반은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응하는 결과물이자,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발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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