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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6년 만의 신인 '코르티스', 멤버 전원 창작 참여로 경계 허물다

빅히트 6년 만의 신인 '코르티스', 멤버 전원 창작 참여로 경계 허물다

빅히트 뮤직의 신인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멤버 전원의 적극적인 창작 참여로 K-팝 신인 그룹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후 6년 만에 선보인 코르티스는 지난달 선공개 곡 '웹 유 원트'로 이미 세상에 존재감을 알렸다. 평균 17세, 전원 10대로 구성된 5인조 그룹은 2년간 300여 곡을 작곡하며 자신들만의 음악적 색깔을 찾아냈고, 이를 데뷔 EP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그룹의 이름은 '선 밖에 색칠하기'를 의미하며, 기존의 경계를 넘나드는 시도로 가득하다. 멤버들은 작사·작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는 선을 넘어 안무와 비디오그래피까지 직접 관여했다. 특히 마틴과 제임스는 이미 하이브 산하 그룹인 아일릿의 '매그네틱'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자뷰'에 음악적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마틴은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17세 때부터 작곡가로 활동했다. 17세인 주훈은 재능 있는 댄서이자 전직 아동 모델이다. 16세인 성현과 케노호는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모팬(엄마 팬) 열풍을 불러일으켰고, 그룹의 막내인 19세 제임스는 홍콩-태국 혼혈로 전직 트레이니A 멤버이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자뷰'와 아일릿의 '매그네틱' 안무를 담당했다. 앨범 전반을 관통하는 선 밖에 색칠하기 테마는 각 트랙에서 서로 다르게 구현된다. '고!' 속의 선언, '웹 유 원트'의 갈망, '패션'의 자기표현, '조이라이드'의 자유로움, '롤러비'의 연대감까지 하나의 큰 서사 안에서 10대가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의 스펙트럼을 담아냈다. 음악적으로 코르티스는 초기 미국 힙합, 트랩, 팝에 얼터너티브 록과 부드러운 재즈를 더했다. 미니멀한 트랩 비트에 신스 레이어를 겹쳐 힙합과 팝의 교차점을 극대화하기도 하고('고!'), 1960년대 사이키델릭 록의 기타리프를 힙합 사운드와 결합해 개러지 밴드의 느낌을 풍기는 '웹 유 원트'를 선공개했다. 트래비스 스캇과 플레이보이 카티가 연상되는 사운드를 적극 차용한 '패션'은 힙합 장르 팬들과 K-팝 팬 모두에게 신선한 트랙으로 다가간다. 10대 아티스트로서 기성 세대가 규정한 '10대다움'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들이 트랙마다 돋보인다. 뮤직비디오와 앨범 아트워크, 퍼포먼스까지 일관된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구축한 것도 데뷔 EP로서 주목할 만한 성취다. 멤버들이 직접 참여한 비디오그래피 작업은 단순한 홍보 영상을 넘어 정체성을 말해주는 행동으로 비친다. 이 모든 것이 멤버 전원이 데뷔 앨범에 적극 참여했기 때문에 만들어질 수 있는 결과물이다. 데뷔 EP는 '고!'로 시작하며, 캠코더 스타일의 자체 촬영 영상으로 신선함을 더했다. '패션'은 값싼 옷과 무가지의 꿈을 대조시키며 청춘의 야망을 경축하고, '조이라이드'는 속도를 늦춰 밤 드라이브의 완벽한 사운드트랙이 된다. EP에는 '웹 유 원트'의 영어 버전도 포함되어 있으며, 미국 래퍼 티조 터치다운이 피처링했다. 코르티스의 데뷔 EP는 지난달 출시되어 초판 24만7천295장이 팔렸으며, 이는 올해 데뷔한 모든 그룹 중 최고 기록이다. 하이브의 강력한 지원과 BTS의 직계 후배로서의 위상에도 불구하고, 코르티스는 자신들의 음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충분한 차별점을 드러냈다. 음악적으로도 복고적인 사운드에서 최신 힙합 사운드까지 넓은 장르 스펙트럼을 증명했다. 그룹은 BTS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음악적 DNA를 계승하면서도 자신들만의 길을 개척하려는 시도, 그리고 음악을 통해 진정한 자기표현을 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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