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2월 27일 미니 3집 'DEADLINE' 컴백…3년 5개월 만의 신보

블랙핑크가 2월 27일 오후 2시(한국시간) 미니 3집 'DEADLINE'을 발매한다. 이는 정규 2집 'Born Pink' 이후 약 3년 5개월 만의 신보로, 2022년 빌보드 200 차트 1위를 차지했던 전작 이후 처음으로 네 멤버가 함께 선보이는 정규 음악 작품이다. 'DEADLINE'은 5곡으로 구성되며, 이전에 공개된 싱글 'JUMP'로 시작해 타이틀곡 'GO'와 'Me and my', 'Champion', 'Fxxxboy'를 수록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이 블랙핑크의 가장 '화려한' 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출된 가사 중 '우리 남자 숨겨둬 장난 아니야'(hide your man we ain't playing) 등의 가사가 자신감과 독립성을 중심으로 한 앨범의 주제를 암시하고 있다. 1월 말 공개된 콘셉트 포스터에서는 어두운 사막풍 미학이 담긴 검은 반짝이 모래 위의 흐린 하늘이 앨범의 무드를 표현했다. 2월 9일 공개된 최신 비주얼에서는 두 가지 대조적 콘셉트가 공개됐다. 첫 번째는 조각 같은 화이트톤 의상을 입은 멤버들의 절제된 아름다움을 강조했고, 두 번째는 빨간색 배경에서 블랙핑크의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이번 앨범 발매는 네 멤버가 개별 솔로 활동을 거친 후의 귀환을 의미한다. 지니는 'Ruby', 로제는 'rosie', 리사는 'Rockstar'를 각각 발매했으며, 지수는 연기 프로젝트에 집중하면서 자신의 레이블까지 런칭했다. 이들은 2025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7개월간 'DEADLINE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약 16개 도시에서 33회에 걸쳐 공연했다. 투어는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의 공연으로 피날레를 맞았다. 1월 24~26일 3일간 진행된 이 공연에서 블랙핑크는 'Kill This Love', 'Pink Venom', 'How You Like That', '불장난', 'Shut Down' 등 메가 히트곡들을 선보였으며, 각자의 솔로 무대로도 열광을 이끌었다. 멤버들은 현장에서 "올해가 데뷔 10주년인데, 블링크와 함께한 모든 순간이 꿈만 같았다"며 "곧 발매될 신곡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 입성하는 등 세계 주요 도시 스타디움에서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글로벌 위상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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