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넷플릭스 '월간남친'으로 배우 커리어 하이

블랙핑크 멤버 지수의 주연작 '월간남친'이 넷플릭스 글로벌 차트에서 화려한 성과를 기록했다. 2026년 3월 6일 공개된 이 로맨틱 코미디는 공개 3일 만에 260만 시청수와 2,56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글로벌 비영어 쇼 부문 1위에 올랐다.
'월간남친'은 공개 직후 글로벌 TOP 10 비영어 쇼 부문에서 4위를 차지했으며, 이후 1위로 상승했다. 전 세계 47개국의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고,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가 발표한 3월 2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는 지수의 글로벌 팬덤이 얼마나 광범위한지 보여주는 동시에, 작품 자체가 국제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음을 의미한다.

'월간남친'은 현실의 피로에 지친 웹툰 PD 미래(지수 분)가 가상 연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로맨스를 구독하고 체험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정식 감독이 연출했으며, 이수혁, 서강준, 김성철, 박재범 등 화려한 남배우 라인업이 참여했다. 특히 서강준은 대학 검도부 선배이자 가상 연애 파트너 역할을 맡았다.

지수가 이번 작품으로 얻은 성과는 배우로서의 새로운 전환점을 의미한다. 그간 '설강화', '뉴토피아' 등 전작에서 연기력에 대한 지적을 받아온 만큼, 이번 글로벌 차트 성공은 의미 있는 수치를 남긴 셈이다. 다만 해외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배우로서의 추가 발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으며, 감정선이 크게 요동치는 장면에서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가가 있다.

한편 지수는 현재 블랙핑크의 2월 27일 'DEADLINE' 미니앨범 발매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타이틀곡 'GO'는 강렬한 비트와 자신감 넘치는 메시지로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 빠르게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수는 최근 제9회 칸시리즈 페스티벌에서 마담 피가로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하며 국제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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