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글로벌 K-팝 축제로 변신…방탄소년단 12~13일 공연

방탄소년단이 12일과 13일 오후 7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ARIRANG IN 부산' 콘서트를 개최한다. 4만 명에서 5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무대는 방탄소년단이 3년 8개월 만에 부산에서 여는 콘서트이자, 4년 만의 완전체 월드투어 일환이다.
부산시는 이번 공연을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도시 전역 축제화'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K-팝 콘텐츠와 부산의 독창적인 인프라를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이 도착부터 공연 후까지 부산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관광객들이 부산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환영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김해국제공항에는 환영 포토존이 마련됐으며,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 '방탄소년단 더 시티 ARIRANG 부산 웰컴센터'가 문을 열었다. 21일까지 운영되는 이곳에서는 부산 관광 안내와 함께 짐보관·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악 체험존, K-뷰티존, 포토이즘, 부산 관광 체험존, 구글 제미나이 인공지능 체험 부스 등도 마련됐다.

부산역 광장에는 5미터 높이의 'K-팝 리스너 부기' 조형물이 설치됐다. 부산 주요 지점 미디어 시설과 옥외 전광판에는 환영 메시지가 노출되며, 광안대교, 누리마루,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등이 경관조명으로 장식됐다.
12일과 13일 오후 10시에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1천 대의 드론과 광안대교 경관조명이 어우러진 대규모 라이팅쇼가 열린다. 11일부터 13일까지 송상현 광장에서는 'ARIRANG' 앨범의 레드컬러를 활용한 '더 레드 모먼트 부산'이 선을 보인다.

이번 공연은 13일 방탄소년단 데뷔 13주년과 겹친다. 정규 5집 'ARIRANG' 발매 월드투어와 멤버 완전체 복귀, 그룹 데뷔 13주년이 부산에서 꽃을 피우는 셈이다. 특히 지민과 정국의 고향이 부산인 만큼, 부산은 일찌감치 글로벌 팬들의 발길로 북적이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부산 공연은 2019년 6월 처음 열렸으며, 2022년 10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가 두 번째였다. 당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재생 수는 4907만건에 달했으며, 생중계는 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공연 이후 방탄소년단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유럽 투어를 시작한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 먼저 이야기를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