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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신곡 '2.0' 뮤비, 영화 '올드보이' 오마주

방탄소년단 신곡 '2.0' 뮤비, 영화 '올드보이' 오마주

방탄소년단이 정규 5집 'ARIRANG' 수록곡 '2.0'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영상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의 명장면들을 영화적으로 오마주한 연출을 선보였다. 뮤직비디오는 낡은 복도와 엘리베이터를 배경으로 진행되며, 슈트와 선글래스를 착용한 멤버들이 누아르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한다.

멤버들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거친 분위기의 인물들과 대치하는 모습으로 영화적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이내 의상과 어울리지 않는 소품들이 분위기를 뒤집는다. 수염을 기른 뷔, 효자손을 든 진, 태극부채를 든 정국, 단소를 든 슈가 등 예상 밖의 소품과 분장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좁은 복도에서 진행되는 원테이크 기법의 퍼포먼스는 영화 '올드보이'의 장도리 액션 장면을 연상시킨다.

방탄소년단 신곡 '2.0' 뮤비, 영화 '올드보이' 오마주

영상 중반부 엘리베이터 안에서 펼쳐지는 '2.0 LOADING' 과정은 뮤직비디오의 핵심이다. 밀폐된 공간에서 옷을 갈아입으며 변신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BTS 2.0'이라는 새로운 단계로의 진입을 상징한다. "마침내 도착했어"라는 말과 함께 멤버들은 이전의 모습에서 벗어나 현재의 방탄소년단으로 변신한다. 낡은 엘리베이터에서 시작해 화려한 펜트하우스로 이어지는 공간의 전환은 밑바닥부터 현재의 위치까지 올라온 방탄소년단의 여정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리듬에 맞춰 깜빡이는 조명과 인물들의 유기적인 움직임은 멤버들의 안무와 어우러져 독특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후 폐건물 곳곳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는 팀의 새로운 막을 알린다. 멤버들은 촬영 후 "우리의 진화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동시에 영화를 오마주한 작업이라 매우 즐거웠다"고 밝혔다. 이어 "초반부 '올드 방탄소년단'을 표현하기 위한 분장이 기억에 남는다. 서로의 모습을 보고 계속 웃느라 정신이 없었을 정도"라며 제작 과정의 즐거움을 나눴다.

'2.0'은 변칙적인 리듬의 힙합과 트랩 장르가 결합된 곡이다. 멤버들은 변화와 성장을 거쳐 새 국면에 들어선 현재의 방탄소년단을 노래한다. "우린 뜀틀 누가 맨날 뛰어넘니"와 같은 가사에서 이들의 자신감이 드러난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4월 4일자에서 50위로 데뷔했다.

방탄소년단 신곡 '2.0' 뮤비, 영화 '올드보이' 오마주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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