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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김민주, 첫사랑 10년 공백 후 재회…3월 6일 첫 방송

박진영·김민주, 첫사랑 10년 공백 후 재회…3월 6일 첫 방송

JTBC 새 금요시리즈 '샤이닝'이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한다. 박진영과 김민주가 주연을 맡은 이 작품은 19세부터 30세까지 10년의 시간을 넘나들며 한 쌍의 청춘이 겪는 재회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린다. 3월 6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되며, 1회와 2회가 연속으로 방송된다.

연태서(박진영 분)와 모은아(김민주 분)는 시골에서의 첫 만남부터 공유한 관계다. 교실에서 나란히 앉아 공부하고, 자전거를 타고 함께 하교하는 그들의 시간은 "줄 수 있는 건 그저 마음밖에 없었던 때"라는 내레이션으로 표현된다. 찬란했던 청춘의 순간마다 번지는 웃음과 "영원히 같이 있어야겠다"는 다짐은 첫사랑의 정점을 이룬다.

하지만 모든 관계에는 균열이 찾아온다. "나한테 이별은 좀 끔찍해"라는 연태서의 고백과 "네 시간과 내 시간을 억지로 맞추지 말자"는 모은아의 말이 교차하면서 두 사람은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된다.

박진영·김민주, 첫사랑 10년 공백 후 재회…3월 6일 첫 방송

10년이 흘러 다시 마주 선 연태서와 모은아. 오랜 공백이 무색하게도, 그들이 바라보는 눈빛에는 여전히 깊은 의미가 담겨 있다. 특히 "10년 전 좋아했던 사람인데, 그 감정이 그대로야"라는 연태서의 고백은 멈춰 있던 시계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음을 암시한다. "서로가 전부였던 우리는 그때처럼 서로를 비출 수 있을까?"라는 질문은 과거의 찬란함과 현재의 애틋함을 동시에 안긴다.

극본을 맡은 이숙연과 연출 김윤진 감독은 이 작품의 서사를 정밀하게 설계했다. 김윤진 감독은 과거 '그 해 우리는', '사랑한다고 말해줘' 등으로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각적 연출을 선보여 온 인물이다. 박진영에 대해 감독은 "눈으로 많은 감정을 전한다. 별다른 말이 없어도 많은 이야기를 담고서 거기 묵묵히 있는 사람"이라며, "박진영이 이 작품을 선택해 줘서 너무나 다행"이라고 평했다. 김민주에 대해 "다른 작품들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강렬한 인상이 있었다. 그에게서 서른 살의 모은아가 가진 고민들이 보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10년의 변화가 모든 인물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는다는 설정이다. 누군가는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으로, 누군가는 많이 변한 채 현재를 살아가는데, 이는 각자 다른 감정과 톤을 갖고 시간을 견디어 낸 결과를 시각적으로 구현하기 위함이었다. 촬영감독은 시절과 공간, 감정에 따라 색의 톤과 대비를 다르게 구분했으며, 배우, 의상, 분장, 헤어, 미술, 소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작진이 이 섬세함에 함께했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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