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Signal

민희진 측 "탬퍼링은 뉴진스 가족의 사기극" 주장

민희진 측 "탬퍼링은 뉴진스 가족의 사기극" 주장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측이 뉴진스 탬퍼링(계약 만료 전 접촉)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뉴진스 한 멤버의 가족과 특정 기업이 벌인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주장했다. 28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 전 대표의 법률대리인 김선웅 변호사는 "탬퍼링으로 불린 일련의 의혹은 특정 기업의 주가부양을 목적으로 뉴진스 멤버 가족과 외부 세력이 기획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탬퍼링 의혹은 2024년 4월 하이브가 민 전 대표에 대한 내부 감사에 착수하면서 불거졌다. 당시 하이브는 민 전 대표가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주장했고, 민 전 대표는 이를 부인했으나 같은 해 8월 결국 대표직에서 해임되었다. 하이브는 이후 분쟁 상황 초래 및 뉴진스 이탈에 책임이 있다는 이유로 민 전 대표 등을 상대로 약 43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민희진 측 "탬퍼링은 뉴진스 가족의 사기극" 주장

기자회견에서 민 전 대표 측은 D사를 주가조작 세력으로 지목하며, 민 전 대표와 D사 회장 사이의 녹취 파일과 텔레그램 메시지를 증거로 공개했다. 김 변호사는 "뉴진스 멤버의 가족이 민 전 대표의 어려운 상황을 악용하여 탬퍼링을 계획하고, D사와 같은 시세조종 세력을 끌어들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전에는 탐사보도 매체 더게이트도 참석해 뉴진스 멤버 한 명의 큰아버지로 추정되는 인물의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공개된 녹취에서 해당 인물은 "별거 아닌 에피소드니까 넘어간 것"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희진 측 "탬퍼링은 뉴진스 가족의 사기극" 주장

김 변호사는 또한 D사가 뉴진스 멤버 가족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겠다는 내용의 발표를 했다가 이후 해당 사항을 취소한 점 등을 언급하며 일련의 사건이 계획된 것임을 시사했다. 민 전 대표의 법률팀은 탬퍼링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와 D사 회장을 상대로 형사 고소·고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룹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주장이 있다면 법정에서 다툴 사안"이라며 "여론전으로 다룰 문제가 아니다"라고 명시했다. 현재 어도어는 민 전 대표와 일부 멤버 및 그 가족을 상대로 총 43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및 위약벌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며, 민 전 대표와 하이브 간의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관련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은 내달 12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 먼저 이야기를 시작해 보세요.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