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오프닝 무대…트와이스는 뉴욕 투어 성공

블랙핑크의 리사가 10월 15일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2024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2018년 이후 처음 개최된 이 행사에서 리사는 솔로곡 'Rockstar'로 무대를 열었다. 리사는 오토바이 위에 포즈를 취한 채 무대를 시작한 후 여러 백댄서와 함께 강렬한 안무를 펼쳤다. 모토 스타일의 체인 볼레로와 매칭 마이크로 스커트, 검은색과 은색 트림의 브라, LISA라고 쓰인 은색 벨트로 차려입은 리사는 무대 위에서 자신만의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이후 그녀는 'Moonlit Floor'를 부르며 화려한 금색 나뭇잎 모양 날개가 달린 레이스 커팅 바디슈트를 입고 런웨이를 누볐다. 리사는 최근 몇 개월간 솔로 활동에 집중하며 'Rockstar', 'New Woman' (로살리아 피처링), 'Moonlit Floor' 등 3곡의 새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지난달에는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첫 솔로 공연을 무대에 올렸으며, 'Rockstar'로 Best K-pop상을 수상했다. 뉴욕의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서도 'Moonlit Floor'를 선보이며 국제 무대에서의 입지를 다졌다. 한편 트와이스는 같은 시기 뉴욕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UBS 아레나에서 3일간의 헤드라이닝 공연을 이어간 후, 10월 21일(미국 현지 기준) 지미 팰런의 '더 투나잇 쇼'에 출연해 'Strategy'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Strategy'는 넷플릭스의 'K-POP 데몬 헌터스' 사운드트랙에 포함되어 글로벌 히트곡이 되었다. 트와이스는 이 영화의 오프닝 크레딧에 등재된 안티 데몬 디스트랙 'Takedown'의 오리지널 버전도 녹음했다.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로 구성된 트와이스는 이미 전 세계 투어를 펼쳤으며, 영어곡 'The Feels' 등으로 미국과 영국 차트에서도 성공을 거둔 바 있다. UBS 아레나 공연에서 트와이스는 정교한 무대 세트와 화려한 안무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발목 골절 재활 중인 다현을 제외한 8명의 멤버들이 중앙 스테이지의 키네틱 플랫폼에서 상승했다 사라지며, 반짝이는 LED 큐브의 불꽃이 폭발했다. 공연 말미에는 정연, 지효, 채영이 'Takedown'을 다시 무대에 올렸으며, 현장의 관객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K-POP 아이돌들의 글로벌 활동 확대는 한류 문화의 세계적 영향력을 대표하는 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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