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로 'BTS 아리랑은 30년 음악인생 최고 작업'

그래미상 수상 프로듀서 디플로가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ARIRANG' 제작에 참여했음을 공식 확인했다. 2월 7일 미국 연예매체 TMZ와의 인터뷰에서 디플로는 "방탄소년단과 작업을 함께했으며, 미친 앨범이고 세상을 놀라게 할 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플로는 30년 음악 경력에서 이번 작업이 특별하다고 강조했다. "30년 동안 음악을 해왔는데 이런 그룹과 연결되고, 그들이 나를 믿고 멋진 음악을 함께 만들 수 있게 된 것이 정말 행운"이며, "내 30년 음악 인생에서 가장 거대한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신뢰를 받으며 엄청난 음악을 만들 수 있어 행운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에 대한 평가도 높았다. 디플로는 "멤버들은 다들 창의적이고 재미있었으며, 스튜디오에서 진정한 프로페셔널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평했다. 특히 정국의 보컬을 극찬했으며, "정국의 목소리는 오토튠 없이도 완벽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국은 오토튠이 필요 없다"며 "완벽한 목소리"를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디플로는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프로듀서다. 프로젝트 그룹 메이저 레이저(Major Lazer)와 엘에스디(LSD)로 활동하며 'Lean On'과 'Thunderclouds'를 비롯한 다수의 히트곡을 작곡했다. K-pop 아티스트와의 협업도 풍부하다. 블랙핑크의 '뛰어'와 제니의 솔로곡 'Like JENNIE' 제작에 참여하는 등 여러 차례 K-pop 가수와 호흡을 맞춰왔다.

방탄소년단의 ARIRANG은 3월 20일 발매되며, 총 14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디플로가 참여한 구체적인 곡에 대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앨범 발매 다음 날인 3월 21일에는 광화문 광장에서 컴백 기념 공연을 개최하며, 이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190개국에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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