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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348일 분쟁 종료하고 어도어 복귀…외신도 긍정 평가

뉴진스, 348일 분쟁 종료하고 어도어 복귀…외신도 긍정 평가

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와의 8개월간의 법적 분쟁을 종료하고 공식 복귀를 선언했다. 로이터, 포브스, BBC, 빌보드 등 주요 외신들도 이를 K팝 업계의 중요한 이슈로 평가하며 뉴진스의 복귀를 긍정적으로 보도했다. 뉴진스는 2024년 하반기부터 어도어와의 독점 계약 종료를 추진해왔다. 분쟁은 뉴진스 멘토였던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해고로 촉발됐으며, 5명의 멤버들은 어도어와의 신뢰 관계가 '완전히 무너졌다'고 주장하며 계약 해제를 요청했다. 로이터는 한국이 레코드 레이블이 전통적으로 스타에 대한 강한 권력을 행사하는 국가라며 뉴진스의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 10월 30일 서울 법원은 뉴진스와 어도어 간 독점 계약이 유효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 판결은 그룹이 2029년까지 독립적인 활동을 추구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포브스는 법원의 판결이 뉴진스의 계약 종료 노력을 기각했다고 보도했으며, 빌보드도 이를 어도어 측의 손을 들어준 결정으로 평가했다. 판결 직후 뉴진스의 법무법인 세종은 항소 의사를 밝혔고, 멤버들도 계속해서 싸울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러나 약 2주 뒤 멤버 전원이 어도어로의 복귀를 선언하며 입장을 선회했다. BBC는 이러한 급변한 상황을 주목했으며, 법률 전문가들은 법원이 어도어에게 유리한 판결을 내린 점을 고려하면 항소 성공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데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어도어는 성명을 통해 "뉴진스의 모든 멤버가 원활하게 연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지원 의지를 표현했다. 이번 복귀로 뉴진스는 348일간의 분쟁을 종료하고 하이브 산하 어도어에서 정식 활동을 재개하게 된다. 2022년 7월 결성된 뉴진스(현재 멤버 연령 17~21세)는 데뷔 이후 큰 인기를 끌며 차트 정상에 올랐지만, 오랜 법적 공방으로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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