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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2년 연속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빌보드 커버 등 글로벌 위상 확보

뉴진스, 2년 연속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빌보드 커버 등 글로벌 위상 확보

걸그룹 뉴진스가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한 해 동안의 음악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2월 29일 서울 강남구 프리즘 스튜디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뉴진스는 'Ditto'로 올해의 노래와 최우수 K팝 노래상을 수상했고, 미니 2집 앨범 'Get Up'으로 최우수 K팝 음반상을 거머쥐었다. 수상 소감을 전한 민지는 "뉴진스는 항상 새로운 시작에 있는 것 같다"며 "여전히 모르는 것 투성이고, 배워야 할 것도 넘쳐나지만 뉴진스의 다음이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혜인은 "늘 도전했기 때문에 대중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도 됐지만 잘해야겠다는 목표로 나아갔더니 뜻깊은 상을 받게 돼 행복하다"고 전했다. 'Ditto'는 2023년 멜론 종합 연간 차트 1위를 기록한 히트곡으로, 일간 차트 99일 연속 1위, 주간 차트 14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은 "발표와 동시에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선명하고 아름다운 유행가의 탄생을 알린 곡"이라며 "볼티모어 클럽을 재해석해 그 어느 때보다 두근거리는 심장 소리 같은 설렘을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7월 발매된 'Get Up'은 누적 200만장 이상 판매되었으며, 뉴진스는 이 앨범으로 최단시간 안에 미국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신인, 최우수 K팝 음반 및 최우수 K팝 노래 부문 3관왕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국제 무대에서도 뉴진스의 위상은 계속 상승하고 있다. 뉴진스는 미국 음악 전문지 빌보드 2024년 "Women in Music" 특집호 커버에 등장했으며, 빌보드가 처음 선정한 "2024 Billboard Women in Music Awards' Group of the Year"(2024 빌보드 여성음악상 올해의 그룹상)에 선정됐다. 빌보드는 뉴진스에 대해 "K-팝 장르에서 오랫동안 남성 그룹이 지배적이었던 상황에서 새로운 시대의 여성 파워를 주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2022년 7월 데뷔한 뉴진스는 일단 K-팝 정상에 올랐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염성 있는 에너지로 한국뿐 아니라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빌보드는 업계의 통념을 깨뜨린 뉴진스의 성과를 설명하며 "과거 업계에서는 보이밴드만이 확실한 팬덤을 구축하고 상업적 성공(앨범 판매 및 콘서트 티켓 매출)을 거둘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지만, 뉴진스는 이 두 가지를 모두 달성한 여성 그룹 세대의 일원으로 젊은 여성 그룹의 성공 패러다임을 바꾸었다"고 평가했다. 인터뷰에서 뉴진스는 "데뷔 전 최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신선하고 다른 것을 하고 싶다고 말했고, 모든 나이대의 남성과 여성이 들을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원했으며 그 결과 '이지 리스닝' 음악이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는 K-팝에 변화를 일으키려는 특별한 목표를 설정하기보다는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고 싶었고 팬들이 처음부터 우리를 좋아해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향후 계획에 대해 뉴진스는 "우리의 노래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를 바란다. 무대와 음악을 통해 사람들과 감정을 나누고 싶으며, 우리 음악이 오래 기억되기를 희망한다. 예를 들어 'Ditto'를 들을 때 그 겨울을 떠올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진스는 오는 3월 6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빌보드 여성음악상 시상식에 공연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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