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2년 연속 한국대중음악상 3관왕 달성

걸그룹 뉴진스가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3개 부문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월 29일 서울 강남구 프리즘 스튜디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뉴진스는 히트곡 '디토'로 올해의 노래와 최우수 케이팝 노래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두번째 미니앨범 '겟 업'으로 최우수 케이팝 음반상을 받았다. 지난해 멜론 연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디토'는 뮤직 산업의 광범위한 인정을 받은 곡으로, 2023년의 가장 주목할 만한 노래로 평가된다. 뉴진스는 지난해 시상식에서 올해의 신인, 최우수 케이팝 음반·노래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한 이후 올해도 동일하게 3개 부문을 석권하며 한 아티스트가 2년 연속으로 이 같은 성과를 거두는 진기록을 세웠다. 지난 7월 발표한 미니 2집 '겟 업'은 올해 1월 누적 판매량 200만장을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수상 소감을 전한 멤버 민지는 "뉴진스는 항상 새로운 시작에 있는 것 같다"며 "여전히 모르는 것투성이고, 배워야 할 것도 넘쳐나지만 뉴진스의 다음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혜인은 "늘 도전했기 때문에 대중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도 됐지만 잘해야겠다는 목표로 나아갔더니 뜻깊은 상을 받게 돼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인기도, 방송 출연 빈도, 판매량 등이 아니라 음악적 성취에만 초점을 맞춰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평론가, 음악방송 피디, 대중음악 기자, 학계 등 전문가들이 선정위원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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