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Signal

뉴진스 전원 어도어 복귀, 1년 법정투쟁 '극적 종료'…2025년 가요계 최대 이슈

뉴진스 전원 어도어 복귀, 1년 법정투쟁 '극적 종료'…2025년 가요계 최대 이슈

그룹 뉴진스가 1년여에 걸친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분쟁을 종료하고 전원 복귀를 선언했다. 가요 전문가들은 이를 2025년 가요계 최대 사건으로 평가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 2024년 11월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당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의 갈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멤버들은 2024년 11월 29일 0시부터 어도어와의 계약이 해지되며 독자적으로 활동하겠다고 통보했다. 이후 멤버들은 그룹명을 'NJZ'(엔제이지)로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했으나, 어도어의 법적 조치로 인해 활동이 중단되기도 했다. 어도어는 지난해 12월 법원에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추가로 전속계약 소송 1심 판결 선고까지 어도어의 기획사 지위를 인정하고 멤버들의 독자적 활동을 제한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은 이를 모두 받아들여 어도어의 손을 들어주었다. 지난 10월 30일 법원은 1심 판결에서 뉴진스 멤버들이 아닌 어도어의 손을 들어주며 전속계약 효력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사실상 소송에서 완패한 뉴진스는 항소 의지를 밝혔지만, 항소 마감을 하루 앞두고 입장을 돌렸다. 지난 11월 12일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 복귀를 먼저 선언했다. 어도어는 두 멤버가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같은 날 밤 민지, 하니, 다니엘도 입장을 전하며 "신중한 상의 끝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세 멤버는 어도어가 아닌 법무법인을 통해 입장을 밝혔으며, 한 멤버가 남극에 있어 어도어가 회신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는 완전한 합의 없는 통보 형식으로 보여 일부 의구심을 남겼으나, 결국 뉴진스 5인 전원이 어도어 복귀를 확정지었다. 뉴스1이 가요 전문가 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가요계 최대 사건' 설문에서 뉴진스의 어도어 복귀는 총 18표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24년 연말 설문에서도 26표로 1위를 차지했던 뉴진스 전속계약 분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K팝계의 최고 화제임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길고 길었던 1년 동안의 전속계약 법적 갈등이 끝나는 때였다"며 "이 사태로 인하여 소속사와 아티스트의 계약 관계에 대한 대중의 시선과 업계의 시선을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다른 관계자는 "장기간 공백과 논란 이후의 복귀 자체가 산업, 여론, 시장 흐름에 큰 영향을 준 상징적 사건"이라고 언급했다. 뉴진스는 2022년 7월 데뷔한 이후 '어텐션' '하이프 보이' '디토' '슈퍼 샤이'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빠르게 K팝 대표 그룹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그룹 역사상 처음으로 소속사와 벌인 1년여의 법정투쟁은 K팝 산업 내 아티스트와 기획사 간 신뢰 관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줬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 먼저 이야기를 시작해 보세요.

관련 기사

뉴진스 전원 어도어 복귀, 1년 법정투쟁 '극적 종료'…2025년 가요계 최대 이슈 · KPOP Sig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