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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어도어와 재계약 합의…'NJZ' 논쟁 종료

뉴진스, 어도어와 재계약 합의…'NJZ' 논쟁 종료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와의 법적 분쟁을 종료하고 재계약을 결정했다. 지난해 어도어와의 결별을 선언한 지 약 1년 만의 결정이다. 뉴진스의 다섯 멤버(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이번 주 어도어와의 계약을 유지하기로 공식 발표했다. 해린과 혜인은 앞서 어도어가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하니, 다니엘, 민지는 수요일 별도 성명을 통해 "신중한 논의 후" 어도어 복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뉴진스는 지난해 7년 전속 계약 중인 어도어와의 결별을 선언했고, 올 2월 신 브랜드명 'NJZ'를 공개했다. 당시 그룹은 어도어 前 대표 민희진의 퇴출, 레이블의 지원 부족, 부당한 대우 등을 이유로 계약 파기를 주장했다. 그러나 지난 6월 서울 고등법원은 어도어 손을 들어주었다. 법원은 민희진의 고용 조건이 뉴진스 계약에 명시되지 않았으며, 신경영진이 그룹을 부당하게 대우했다는 증거도 없다고 판단했다. 뉴진스는 항소를 예고했으나 결국 재계약 길을 택했다. 법적 분쟁 와중에도 뉴진스의 음악적 성과는 계속됐다. 지난 3월 홍콩 ComplexCon에 'NJZ'로 무대를 선보였으나, 이는 "한동안 마지막 공연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남겼다. 한편 뉴진스는 일본 스트리밍 시장에서도 신기록을 세웠다. 2022년 12월 공개된 'Ditto'가 올해 10월 기준 누적 재생 수 3억 회를 돌파해 스트리밍 부문 '트리플 플래티너'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K팝 걸그룹 최초 기록으로, K팝 전체 범위에서도 단 두 팀만이 보유한 성과다. 'Ditto'는 지난 5월 뮤직 어워드 재팬 2025에서 '베스트 K팝 송 인 재팬'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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