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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도쿄돔 9만명 무대·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광주 카페 개장으로 글로벌 영향력 확대

뉴진스, 도쿄돔 9만명 무대·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광주 카페 개장으로 글로벌 영향력 확대

K-POP 그룹 뉴진스가 일본, 한국 관광, 지역 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뉴진스는 지난 6월 26~27일 일본 도쿄돔에서 팬미팅 '버니즈 캠프'를 개최해 9만 명이 넘는 팬을 모았다. 이는 뉴진스가 데뷔 후 최단기간에 도쿄돔에 입성한 기록이다. 공연에서 특히 주목받은 순간은 멤버 하니가 1980년 발매된 일본 가수 마쓰다 세이코의 '푸른 산호초'를 불렀을 때였다. 의상과 안무, 표정과 손짓까지 마쓰다 세이코를 재현한 무대로 일본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었다. 베트남 부모를 가진 호주 국적의 하니가 한국 걸그룹 멤버로서 일본의 국민가요를 선보인 이 순간은 문화 교류의 의미를 상징했다. 뉴진스는 1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2024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패를 받았다. 올해 한국관광 해외광고는 세계의 20~30대 세대를 집중 공략하고 있으며, 뉴진스는 방한객 3명 중 1명을 차지하는 청년 세대를 주요 대상으로 한국관광 캠페인을 펼친다. 공개된 광고는 '찐 한국여행'을 콘셉트로 '미식편'과 '체험편' 두 편으로 제작됐으며, 치킨·김밥·국밥 등 한식을 즐기는 다양한 방식과 e스포츠 게임, 한옥수영장, 전통공예 등 한국의 독특한 체험을 소개한다. 뉴욕 타임스퀘어를 시작으로 도쿄와 상하이, 방콕, 두바이, 멕시코시티 등 전 세계 주요 도시 전광판에 송출되며, 올 여름 파리 올림픽 기간 프랑스에서도 상영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동구는 12일 충장로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K-POP 공유 카페'를 19일부터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충장로 94-3 주소에 위치한 카페는 2~3층 규모로, 아이돌의 생일이나 데뷔 기념일에 팬들이 무료로 대관해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평소에는 K-POP 관련 물품 전시와 포토존을 운영하며 팬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첫 공식 행사는 뉴진스 데뷔 2주년 기념으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앨범과 포스터, 뉴진스를 상징하는 토끼 모양의 컵 등 다양한 굿즈가 전시되며, 축하 문구를 남길 수 있는 방명록도 비치된다. 광주관광공사는 인근 '케이팝 스타의 거리'에서 뉴진스와 관련된 물건을 함께 촬영해 SNS에 게시하면 토끼 부채와 신규 앨범 응원봉, 필름 카메라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8월에는 엔시티(NCT) 행사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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