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BTS: 더 리턴' 다큐 공개…아리랑 제작 과정 공개

넷플릭스가 방탄소년단(BTS)의 신앨범 '아리랑' 제작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BTS: 더 리턴'을 3월 27일 공개했다. 3년 가까이 군 복무를 위해 활동을 중단했던 BTS의 복귀 여정이 91분짜리 영상에 생생하게 담겼다.
다큐는 베트남계 미국인 감독 바오 응우옌이 연출했고, 소니의 'This Machine Filmworks' 프로듀서 제인 차가 제작했다. HYBE가 외부인이자 한국인이 아닌 감독에게 이 중요한 프로젝트를 맡긴 것은 매우 드문 결정이었다. 영화는 7명의 멤버들이 로스앤젤레스의 한 집에서 함께 생활하며 새 앨범을 만드는 과정을 관찰식으로 담아냈다. 멤버들이 요리하고, 소주를 마시며 가사를 논하고, 수영장에서 놀고, 해변을 거닐며 자신의 명성의 무게에 대해 솔직하게 성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가사 샘플링 과정에서 멤버들의 창의적 자율성이 두드러졌다. J-Hope는 방시혁 HYBE 창업자가 제안한 확장 샘플이 지나치다고 지적하며 "그게 아니야(That's not it)"라고 명확히 의견을 표했다. 이 장면은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으며 팬들 사이에서 "J-Hope의 의견이 맞다"는 공감대를 이루었다.
3월 20일 발매된 '아리랑'은 한국의 100년 이상 역사를 가진 민요에서 영감을 받아 제목을 지었으며, 담대한 팝 실험과 한국의 국가적 자긍심을 담아냈다. 이 앨범은 스포티파이의 싱글 일일 최다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으며, 플랫폼 역사상 K-팝 앨범 최고 스트리밍 기록을 달성했다. 공개 이튿날 BTS는 광화문광장에서 3년 9개월 만에 첫 공연을 펼쳤고, 넷플릭스의 전 세계 생중계에는 1840만 명이 시청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BTS를 잘 모르는 글로벌 청중에게도 다가가려는 HYBE와 넷플릭스의 의도를 명확히 드러낸다. 영상미와 친밀한 관찰을 통해 세계 최대 그룹의 재출발 순간을 세계에 알리는 매개체가 된 셈이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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