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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4억 회 시청 돌파… 글로벌 문화 현상으로 자리매김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4억 회 시청 돌파… 글로벌 문화 현상으로 자리매김

넷플릭스의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4억 회 이상의 시청 수를 기록하며 글로벌 문화 현상으로 확실히 자리잡았다. 영화는 11월 기준으로 누적 시청 수 4억 회를 돌파했으며, 9월에 3억 회, 10월에 3억 2,500만 회를 각각 넘어서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케데헌'의 상업적·비평적 성공은 국내외에서 동시에 검증됐다. 뉴욕비평가협회는 3일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영화에 수여했으며, 이는 미국 최고의 비평가 단체로서 몇 개월 뒤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는 작품을 자주 선정해온 역사를 감안하면 큰 의미를 갖는다. 영화 전문 매체 인디와이어가 선정하는 '인디와이어 아너스 윈터 2025'에서도 '스파크(Spark)'상을 받으며 "문화적 현상"으로 평가받았다. 인디와이어는 영화가 "넷플릭스 톱 10과 빌보드 Hot 100 차트에서 연이어 상위권으로 치솟은 과정은 전적으로 영화의 생동감 넘치는 애니메이션과 주제가 '골든'의 힘에 기반한" 결과라고 호평했다. 음악 차트에서의 성과도 눈에 띈다. 가상의 걸그룹 헌트릭스(Huntr/x)의 주제가 '골든'은 K-pop 장르로는 처음으로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OST는 <엔칸토> 이후 가장 높은 차트 순위를 기록한 애니메이션 사운드트랙이 되었으며, 영화 사운드트랙으로는 빌보드 핫 100에서 가장 많은 동시 톱 10 히트곡을 기록했다. 유튜브의 '2025 한국 연말 결산 리스트'에서도 '케데헌'은 최고 인기 주제, 최고 인기 노래, 최고 인기 쇼츠 음악 등 3개 분야 모두에 이름을 올렸다. 유튜브 한국 인기곡 톱10 중 3곡이 '케데헌' OST 수록곡이었다. '골든'이 1위, '소다 팝'이 3위, '유어 아이돌'이 10위에 올랐다. 쇼츠 분야에서는 '소다 팝'과 '골든'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댄스 커버와 코스프레, POV 영상 등 다양한 숏폼 콘텐츠의 음악으로 활용됐다. 영화는 로튼 토마토 리뷰 집계 사이트에서 96%의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로부터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부문 후보 자격을 획득했다. 주제가 '골든'도 그래미 트로피를 겨냥하고 있으며,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의 본상 부문 '올해의 노래' 등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있다. 지난 10월에는 '2025 할리우드 뮤직 인 미디어 어워즈'의 애니메이션 영화 부문 최우수곡에도 선정되어 할리우드 수상의 포문을 열었다. 영화는 6월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이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이 됐으며, 넷플릭스 영화 부문 역대 최다 시청작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K-pop 걸그룹 헌트릭스가 다섯 악귀로 구성된 보이그룹 사자보이즈(Saja Boys)와 맞서는 설정과 현대적 퍼포먼스가 결합되어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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