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충장로에 K-팝 공유 카페 개관, 뉴진스 데뷔 2주년 첫 행사 개최

광주광역시 동구가 충장로 활성화를 위해 젊은 세대를 겨냥한 'K-팝 공유 카페'를 개관했다. 충장로 옛 학생회관 골목(K-팝 거리)에 조성된 지상 2~3층 규모의 카페는 아이돌의 생일이나 데뷔 기념 등 특별한 날 팬들이 무료로 카페를 대관해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이다. 평소에는 K-팝 관련 물품 등을 전시하고 포토존을 마련해 젊은 세대가 자유롭게 오가며 만남과 놀이의 장소로 운영된다. 동구는 K-팝 공유 카페가 건전한 놀이 문화 확산과 함께 방문객 유도를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 공식 행사로 19일부터 22일까지 아이돌그룹 '뉴진스 데뷔 2주년'을 기념한 행사가 개최된다. 행사 기간 중 공유카페에는 앨범과 포스터를 포함한 엽서와 뉴진스를 상징하는 토끼를 활용한 컵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전시된다. 누구나 자유롭게 카페를 방문해 스타의 기념일을 함께 축하할 수 있으며, 축하 문구를 남길 수 있는 방명록도 비치된다. 광주관광공사와 연계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인근 거리에서 뉴진스와 관련된 물건과 함께 인증사진을 SNS 개인 계정에 게시하면 뉴진스 토끼 부채 등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뉴진스의 신규 앨범과 응원봉, 필름 카메라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동구는 향후 대관 방식으로 카페를 운영할 계획이며, 8월에는 엔시티(NCT)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엔시티를 상징하는 색이나 주제로 공간을 재구성하고 다양한 기념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K-팝 공유 카페가 충장로를 방문하는 하나의 계기가 돼 지역 상권이 다시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며 "충장로 활성화를 위해 더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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