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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분쟁 끝내고 어도어 복귀한 뉴진스, 신뢰 회복이 과제

계약분쟁 끝내고 어도어 복귀한 뉴진스, 신뢰 회복이 과제

2025년 대한민국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만큼 거대한 갈등 속에 있던 그룹 뉴진스가 결국 소속사 어도어로의 복귀를 선언했다. 하이브의 자회사인 어도어의 CEO 민희진이 2024년 8월 경영진에서 물러난 이후 뉴진스는 독립을 선언하며 '개점휴업' 상태에 빠졌고, 1년여에 걸친 법적 분쟁 끝에 남한 법원이 계약의 유효성을 인정했다. 뉴진스 멤버들의 복귀 소식에 팬들은 팀의 색깔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환호했지만, 동시에 냉소적 반응도 나타났다. 전속계약 해지까지 언급하며 강경했던 이전 태도와 달리 다시 어도어로 돌아간 결정에 대해 "결국 다시 어도어냐"는 실망감 섞인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장기간의 감정 소모와 불투명했던 입장 변화로 인한 대중적 피로감이 극에 달했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한편, 멤버 중 한 명인 다니엘은 2025년 12월 어도어와의 계약 종료 소식을 받았다. 지난 1월 12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끝까지 멤버들과 함께하기 위해 싸웠다"며 눈물을 보인 다니엘은 "한 구석에는 항상 뉴진스가 있다"고 말했다. 해린, 혜인, 하니는 어도어 복귀가 확정됐으며, 민지의 복귀는 현재 진행 중인 상태다. 뉴진스의 2022년 데뷔 이후 글로벌 센세이션을 일으킨 그룹은 2023년 국제음반산업협회(IFPI) 발표 세계 최고 판매 아티스트 8위에 오르기도 했다. '슈퍼 샤이', '딧또' 등 연쇄적인 히트곡으로 전 세계적 인기를 얻었던 만큼, 이번 복귀가 음악적 성과로 이어지는지가 주목된다. 아티스트로서의 본질인 음악으로 증명하겠다는 의지에도 불구하고, 분쟁 과정에서 입은 브랜드 이미지의 타격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다. 전문가들은 이제 뉴진스에 필요한 것이 화려한 수식어가 아니라 흐트러진 제자리를 찾기 위한 진정성 있는 행보와 음악적 결과물이라고 지적한다. 이와 관련,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측은 뉴진스 탬퍼링(전속계약 만료 전 다른 소속사와의 사전 접촉) 의혹의 배후가 한 멤버의 큰아버지와 특정 기업인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이 주가 조작을 시도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수사를 촉구한 상태다. 이 같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뉴진스는 다시 시작의 기로에 서 있으며, 진정한 회복을 위해서는 음악으로 대중의 신뢰를 되찾아야 하는 무거운 과제를 안게 됐다.

발행·편집 책임: 국기봉 · KPOP Signal 편집국이 기사는 확인된 소재를 바탕으로 AI 가 작성했으며 게시 전 자동 검증을 거쳤습니다. 사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AI 이용 고지 · 정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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