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용·해찬, 서울재즈페스티벌서 60분 '압도적 라이브'

NCT의 태용과 해찬이 5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제18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6 무대에서 60분간 압도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쳤다. 밴드 라이브 연주에 맞춰 솔로 무대부터 스페셜 유닛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봄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해찬은 재지한 무드의 'Camera Lights'로 공연의 포문을 열고, 솔로 데뷔곡 'CRZY'와 'Talented'를 비롯해 'Roll With Me', 'Love Beyond'까지 첫 솔로 앨범 'TASTE' 수록곡들을 선보이며 감미로운 R&B 감성을 펼쳤다. 이어 에드 시런의 'Thinking Out Loud', 마이클 잭슨의 'Love Never Felt So Good' 커버 무대까지 더해 특유의 감미로운 보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태용은 'Rock Solid'를 시작으로 '나에게 했던 것과 같이', 'TAP', 'Misfit'까지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이어가며 현장을 압도했다. 특히 5월 18일 발표한 정규 1집 'WYLD' 수록곡 무대를 처음 공개해 팬들의 열광을 자아냈다. 'Run', 'Hypnotic'에 이어 타이틀곡 'WYLD'까지 선보이며 폭발적인 사운드 프로덕션과 거침없는 퍼포먼스로 공연을 클라이맥스로 이끌었다.

두 사람은 솔로 무대의 화려함을 펼친 후, 스페셜 유닛으로 'PADO'를 깜짝 선곡해 앙코르 세례를 이끌어내며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공연 후 두 사람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서재페'를 통해 여러분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행복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자주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각자의 뚜렷한 음악적 색깔을 구축해온 태용과 해찬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대중 무대에서 증명하는 자리였다. NCT라는 거대한 그룹의 울타리를 넘어 각자의 음악 세계를 펼친 두 사람의 압도적인 라이브 시너지는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으며, 현장에 있던 관객들로부터 "솔로도 유닛도 다 찢었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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