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방콕 콘서트로 글로벌 30주년 화려하게 장식...Q4 역대급 실적 기록

SM엔터테인먼트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한 글로벌 투어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26'의 방콕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월 14일 태국 최대 규모 공연장인 라자망갈라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이번 공연은 약 13년 만에 방콕에서 진행되는 SM 공연으로 기록됐다. 이번 투어는 2025년 1월 서울을 시작으로 멕시코시티, LA, 런던, 도쿠, 후쿠오카를 거쳐 방콕까지 전 세계 팬들과 호응하며 글로벌 공연 브랜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소녀시대 효연, 민호, 엑소, 레드벨벳, NCT 127, NCT DREAM, WayV,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하이 유 투 하이, 승한앤소울, SMTR25 등 소속 아티스트들이 4시간 이상의 무대를 펼쳤다. 공연은 효연의 '레트로 로맨스', 민호의 '탱포', 엑소의 '크라운', 레드벨벳의 '빨간 맛' 등 각 아티스트의 히트곡부터 NCT 127의 '팩트체크', NCT DREAM의 '비트 잇 업', WayV의 '에터널 화이트' 등 최신 곡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구성됐다. 하이 유 투 하이의 '포커스' 무대, 레드벨벳 효연과 주은의 '세컨드', 각 그룹의 유닛 무대 등 특별한 매력을 선사했다. 방콕 공연에는 태국 주요 방송사인 타이랏 티비, 워크포인트 티비, 원31, 데일리뉴스, 카오소드, 프래우, 민트 매거진, 트루아이디 등 약 62개의 현지 매체가 참석해 높은 위상을 실감케 했다. SM은 창립기념일인 2월 14일에 맞춰 방콕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의미를 더했다. SM의 경영진은 올해 4분기 재무 실적에서도 강한 실적을 기록했다. Q4 2025 매출은 319억 원(약 2억 2100만 달러)으로 전년 대비 16.6% 증가했다. SM 본사 매출은 1,399억 원(약 1억 3990만 달러)으로 전년 대비 12.1% 증가했으며, 특히 콘서트 부문이 전년 대비 53.6% 증가해 345억 원을 기록했다. 굿즈 판매도 전년 대비 50.6% 증가해 781억 원을 달성했다. SM 소속 아티스트들은 4분기에 총 122회의 공연을 진행했으며, 에스파와 슈퍼주니어의 공식 응원봉이 굿즈 부문의 주요 판매 상품으로 꼽혔다. 한편 물리 및 디지털 음악 매출은 전년 대비 22.8% 감소해 648억 원을 기록했으나, NCT DREAM의 '비트 잇 업'이 102만 장, 라이즈의 '페임'이 71만 장 판매되는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앨범 판매가 이를 뒷받침했다. SM의 4분기 순이익은 2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6.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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