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É·Bruno Mars부터 제로베이스원까지, K-POP 글로벌 협업 확산

K-POP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협업이 확산하며 국제 음악 시장에서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다. 블랙핑크의 ROSÉ와 아메리칸 팝스타 Bruno Mars가 함께한 'APT.'는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이 곡은 1월 25일자 차트에서 4위로 진입하며 K-POP 역사상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했다. 기존 최고 기록은 방탄소년단의 'Dynamite'가 2020년 12월에 세운 5위였다. ROSÉ는 또한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톱 5에 진입한 첫 번째 여성 K-POP 아티스트가 되었으며, 'APT.'는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11주간 1위를 지배했다. K-POP 레전드와 신세대 아티스트의 협업도 주목받고 있다. K-POP 역사의 거장 김완선과 Red Velvet의 SEULGI가 지난 1월 15일 발표한 'Lucky'는 1980년대 팝 감성의 신선한 협업곡이다. 두 세대의 뮮직 아이콘이 만나 전기적인 에너지의 곡을 선보였으며, '한국의 마돈나'로 불리며 K-POP을 개척한 김완선과 현대 K-POP을 대표하는 SEULGI가 보여주는 이 협업은 K-POP의 역사적 깊이를 입증한다. 제로베이스원은 K-POP 그룹 사상 최초로 일본 공포만화의 거장 이토 준지와 손을 맞잡았다. 17일 공개된 5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닥터! 닥터!'의 디지털 커버 작업에 이토 준지가 참여했으며, 그의 독특한 화풍으로 사랑에 중독된 감정을 표현했다. 심장을 부여잡은 소년과 이를 바라보는 의사의 미스터리한 구도가 작품의 핵심이다. 제로베이스원의 '닥터! 닥터!'는 사랑의 감정을 뜨거운 열병에 비유한 이지 리스닝 장르의 곡으로, 20일 선공개곡이 발매되고 다음 달 24일 5번째 미니앨범이 공개될 예정이다. K-POP 국제 협업의 확대는 단순한 음악 트렌드를 넘어 K-POP이 글로벌 음악 시장의 중심부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서로 다른 세대, 국가, 장르를 넘나드는 협업들이 K-POP의 음악적 다양성과 글로벌 영향력을 재확인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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