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9.2% 체지방 유지, 발가락 양말 무좀 치료율 74% 높여

박진영이 30년간 운동선수처럼 관리해온 체지방 9.2%를 유지하는 비결과 함께, 예상 외의 건강 관리법이 공개됐다. 지난 신곡 준비 과정에서 박진영은 극도로 엄격한 식이요법을 실천했으며, 이 외에도 건강 관리를 위해 발가락 양말을 필수 아이템으로 챙기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박진영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여러분 전부 다 발가락 양말 신으셔야 돼요"라며 적극적으로 발가락 양말을 추천했다. 그는 아침 식사를 할 때도 발가락 양말을 신는 모습을 보였다. 유기농 식사와 꾸준한 운동 등 자기관리가 철저한 박진영에게 발가락 양말은 '필수템'이 된 지 오래였다.
박진영이 발가락 양말을 강조한 이유는 신체 안정성에 있다. 그는 "로봇의 가장 큰 문제가 중심을 잡는다고 배터리를 너무 많이 쓰는 것"이라며 "(로봇에) 발가락을 만드니깐 중심을 훨씬 잘 잡아 배터리 소모량이 확 줄었다"고 예시를 들었다. 이어 "5개 발가락이 따로 놀면 중심을 잡아준다"며 "(발가락 양말을 신으면) 우리가 하루종일 똑같이 살아도 훨씬 덜 피곤하다"고 주장했다.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배우 류혜영도 발가락 양말의 효과에 동의했다. 류혜영은 지난 6월19일 '나 혼자 산다' 방송에서 발가락 양말을 신는 모습을 보였으며, "건강을 위해 발가락 양말을 챙겨 신기 시작했다"며 "좋다고 들어서 신어봤는데 저한테 맞다"고 말했다. 그는 "발가락 양말이 편하고 사실 지금도 발가락 양말을 신고 있다"며 스튜디오에서까지 착용하던 발가락 양말을 자랑했다. 류혜영은 "발가락이 따로따로 움직이는 게 건강에 훨씬 도움이 된다더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무좀 예방과 치료 효과도 입증됐다. 2025년 미국 피부과학회 연구팀이 무좀 확진자 54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진행한 결과, 항진균제 치료와 발가락 양말 착용을 병행한 집단(31명)의 완치율은 74.2%, 부분 완치율은 16.1%를 기록했다. 반면 항진균제 치료만 시행한 집단(23명)의 완치율은 21.7%, 부분 완치율은 26.1%에 그쳤다.

치료 실패율에서도 현격한 차이가 드러났다. 약물치료만 진행한 집단의 실패율은 52.2%인 반면, 발가락 양말을 병행한 집단은 9.7%에 불과했다. 약물치료만으로는 5배 이상 높은 실패율을 기록한 것이다. 연구진들은 "발가락 양말은 발가락 사이 습도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무좀 치료를 돕는다"고 분석했다.
과거 '무좀양말'이라는 낙인이 붙었던 발가락 양말이 박진영과 류혜영 같은 건강 관리에 철저한 스타들의 선택을 받으며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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