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1년 4개월 만의 팀 활동 재개…4인 체제로 데뷔 4주년 기념

뉴진스의 소속사 어도어가 그룹의 데뷔 4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1년 4개월 만의 팀 단위 활동 재개로, 활동 중단 상태에 있던 그룹이 4인 체제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호다.
어도어는 7월 21일 또는 22일 공식 채널을 통해 뉴진스의 새로운 사진과 스페셜 필름을 선보였다. 공개된 콘텐츠에는 혜인, 해린, 하니, 민지 4명 멤버가 Y2K 감성의 새로운 이미지로 담겼다. 뉴진스가 팀 단위로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이는 것이 1년 4개월 만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공개된 영상과 사진 속 민지, 하니, 해린, 혜인은 여전한 비주얼을 자랑했으며, 특히 해린은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로 화제를 모았다. 데뷔 초부터 해린의 트레이드마크로 꼽혀온 송곳니가 이전보다 눈에 띄지 않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온라인에서 논의가 이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분위기가 더 성숙해졌다", "송곳니가 없어져 인상이 달라 보인다", "가지런한 치아가 눈에 띈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어도어는 이번 콘텐츠 공개에 대해 "오랜 시간 기다려 주고 계신 팬분들과 데뷔일을 함께 축하하고 싶은 멤버들의 마음을 모았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버니즈 여러분이 반가운 마음으로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어도어는 구체적 활동 계획과 방법에 대해 "논의를 완전히 종료한 후 발표할 예정"이라며, 향후 공식 활동이 있음을 암시했다.
뉴진스는 2022년 8월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프로듀싱 하에 5인 체제로 데뷔했다. 데뷔 초 발매한 "Attention", "Hype Boy", "Cookie"는 즉시 성공을 거뒀으며, 특히 "Hype Boy"는 K-POP 걸그룹 최장 재생 기록을 세웠다. 2023년에는 "Super Shy"와 "ETA"를 수록한 앨범 'Get Up'으로 빌보드 200 정상을 점유했으며, 같은 해 라올라팔루자(Lollapalooza)에 출연해 K-POP 걸그룹 최초로 미국 주요 페스티벌 무대에 섰다. 이들은 또한 스포티파이에서 K-POP 걸그룹 최초로 10억 스트림을 달성했다.
2024년 하이브가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한 감사를 시작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뉴진스는 공개 유튜브 라이브 스트림에서 다섯 멤버 전원이 민희진 복직을 요구하고, 업무상 괴롭힘 및 개인 정보 유출 등의 노동 문제를 제기했다. 그룹은 "민희진이 없는 어도어로는 돌아가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2025년 초 민희진이 어도어 CEO에서 물러난 후, 뉴진스는 공식적으로 활동 중단 상태에 들어갔다. 이 기간 동안 그룹의 팀 활동은 완전히 중단되었으며, 멤버들은 개별적인 프로젝트나 솔로 활동에만 참여했다.
전 멤버 다니엘은 2025년 말 어도어와 결별 후 그룹에서 탈퇴했으며, 현재 어도어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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